8일 동안 단 3경기, 나지완 방망이 휴식으로 살아날까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주축 타자 나지완은 그보다 하나 적은 3경기 출전에 그쳤다. 이 3경기에서 11타수 2안타로 부진한데, 자칫 불규칙한 출전이 경기 감각에 악영향을 끼치지는 않을까. 맷 윌리엄스 감독은 반대로 본다. 오히려 휴식이 필요했을 것이라 진단하면서 "나지완에게는 쉴 틈을 주면서 나아지기를 기대하겠다"고 밝혔다.
나지완은 5월 0.958이었던 OPS가 지난달 0.644로 떨어졌다. 슬럼프는 분명하다. 그런데 불과 개막 두 달 만에 체력 때문에 성적이 떨어졌다? 나지완의 달라진 위치를 생각하면 합리적인 판단일 수 있다. 나지완은 지난 몇 년 동안 전문 지명타자였다.
만 35살이 된 올해 30살이던 2015년보다 더 많은 수비 이닝을 가져갈 기세다. 나지완은 지난 2015년 좌익수로 54경기 302⅔이닝, 우익수로 18경기 101이닝을 뛰었다. 올해는 좌익수로만 41경기 322⅓이닝을 책임졌다. 스프링캠프에서 외야수 재도전을 목표로 땀 흘린 시간까지 생각하면 6월 부진이 체력의 영향이라는 윌리엄스 감독의 판단은 당연한 결론으로 보인다.
윌리엄스 감독은 나지완의 타격 메커니즘에는 달라진 것이 없다고 본다. 그는 "시즌을 치르다 보면 누구나 기복을 겪는다. 나지완은 내림세에 있는 것 같기는 하다. 하지만 잘 맞은 타구가 외야에서 잡히는 일이 몇 번 있었다"며 여전히 '클래스' 있는 선수라는 점을 강조했다.
윌리엄스 감독의 바람대로 이틀 연휴가 나지완을 다시 날게 할 수 있을까. 우선 윌리엄스 감독은 비로 연기된 지난달 30일 경기에도 나지완을 4번타자로 라인업에 넣었다.
스포티비뉴스=광주, 신원철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