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2분 출전' 그리즈만, 결국 이적설 터졌다
작성일: 2020.07.02 08:24
박대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그리즈만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세계 최고 공격수 반열에 올랐다. 5년 동안 257경기에 출전해 133골 50도움을 기록했다. 디에고 시네오네 감독 아래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전성기를 이끌며 라리가를 넘어 세계 최고가 됐다.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를 제외하면 클럽에서 굵직한 트로피가 없다. 더 높은 구단에서 자신을 시험하길 원했고, 지난해 7월 바르셀로나 이적에 합의했다. 리오넬 메시를 포함한 공격수 라인이 노쇠하는 상황에 그리즈만 영입은 호재였다.
현실은 예상과 달랐다. 바르셀로나 축구에 딱 맞는 옷은 아니었다. 발베르데 감독부터 키케 세티엔 감독까지 측면에 배치하는 빈도가 많았다. 왼쪽 윙어로 곧잘 활약하지만, 최적의 포지션은 최전방이다. 컵 대회 포함 43경기에 14골 4도움으로 준수하지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절 리그에서만 15골 이상을 넣는 퍼포먼스와 대조적이다.
후반기에는 벤치를 오가기도 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뒤에 재개된 일정에서 선발로 출전하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리그 32라운드 셀타비고전에서는 9분 동안 출전하더니, 리그 33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 2분에 그쳤다.
친정 팀과 맞대결에 자존심이 상할 법하다. 그리즈만 2분 출전에 많은 설이 돌았고, 이제는 입단 356일 만에 이적설이 터졌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그리즈만이 바르셀로나와 분쟁으로 다른 팀과 서명할 수 있다”고 알렸다.
세티엔 감독의 냉정한 발언도 더했다. 매체는 “바르셀로나 감독은 그리즈만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하지 않았다. 무자비했다”라고 보도하면서 “네이마르가 빠진 조각을 그리즈만이 메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그렇지 않았다”며 현 상황을 짚었다.
‘익스프레스’가 거론한 팀은 아스널과 인터밀란이다. 바르셀로나는 그리즈만에게 투자한 이적료 1억 2000만 유로(약 1620억 원)를 받으려고 할 것이다. 가능성이 크지는 않지만, 1년 만에 이적설이 터진 건 곱씹어야 한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