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적 또 잡은' 양동근, “54경기 중 하나일 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잠실체, 박현철 기자] “체력이 떨어지는 걸 티 내지 않으려고 하는데 좀 티가 나는 것 같아요.”
서울 삼성 상대 23연승을 이끌었으나 그는 덤덤했다. 상대가 더 부담을 갖고 뛸 것이라는 베테랑의 여유였다. KBL 최고 가드 양동근(34, 울산 모비스)이 상대를 먹이사슬 늪으로 더욱 밀어넣은 뒤 경기를 평했다.
양동근은 26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KCC 프로농구 3라운드 삼성전에서 28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93-82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모비스는 지난 2012년1월10일 81-88 패배 후 단 한 번도 삼성에게 지지 않으며 삼성 상대 23연승 행진을 달렸다.
경기 후 양동근은 “체력적으로 힘들기도 하지만 선배들의 조언에 따라 미리 몸을 만들어 놓고 준비해 아직 괜찮다. 솔직히 예전에 비해 수면 시간도 많이 줄었고 체력 회복이 더디기도 하다”라며 자기 관리로 프로 12년차 시즌을 버티고 있음을 밝혔다.
뒤이어 양동근은 플레이오프에서 다시 감각과 체력이 올라오는 데 대한 질문에 “플레이오프를 뛰면 그래도 운동량이 좀 줄고 쉬는 시간이 많아져서 좋은 것 같다”라고 답했다. 삼성전 23연승과 관련한 질문에 양동근은 “자세히 몇 연승인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최근 계속 이겼다는 것만 안다. 크게 신경 쓰지 않는다. 그저 우리에게 한 시즌 54경기 중 한 경기다. 여쭤보는 분들이 많은데 특별히 신경은 안 쓴다. 오히려 삼성 선수들의 부담감이 크지 않을까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양동근 ⓒ KBL.
관련 추천 기사
프로농구 관련 기사
-
‘韓 최정예 출격’ 중국, 월드컵 예선에서 잡는다…‘최준용 3년 만에 대표팀 복귀’ 아시아 예선 최종명단 발표
2025-11-04
-
[맹봉주의 딥쓰리] 드디어 껍질 깨고 나올까…이원석 "하윤기·이정현과 비교 부담, 멘탈 문제 극복하려 노력 많이 했다"
2025-08-30
-
더 강력한 수비 준비하는 가스공사…강혁 감독 "속공 더 많아질 것"
2025-08-24
-
큰 부상 피한 이정현의 안도 "시즌 뛰는데 이상 없다, 불행 중 다행"
2025-08-17
-
[맹봉주의 딥쓰리] 아시아에서도 최고일까? 이정현 "난 경쟁이 재밌고 기대된다…얼리 엔트리 안 한 것 후회 안 해"
2025-07-10
-
올시즌 프로농구 시청률 0.07%로 주춤…6년만에 0.1% 고지 무너진 KBL
2025-05-23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