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게임노트] '박세웅 3승+민병헌 결승 2타점' 롯데, 두산에 5-4 승리
작성일: 2020.07.11 20:35
박대성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롯데는 11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팀간 8차전에서 5-4로 이겼다. 전날 경기 5-10 패배를 설욕하면서 시즌 성적 27승 29패를 기록하게 됐다. 두산과 시즌 팀간 전적에서도 3승5패로 따라붙었다.
롯데는 초반부터 집중력을 발휘했다. 1회말 시작하자마자 정훈의 좌전안타와 손아섭의 볼넷으로 만든 무사 1·2에서 전준우의 좌전 적시타로 1-0 리드를 잡았다. 1사 1·3루에서 한동희의 타구를 두산 유격수 김재호가 실책을 범해 2-0으로 앞서나갔다.
두산은 0-2로 뒤진 2회초 곧바로 2점을 뽑으며 동점을 냈다. 2사 1·3루에서 정수빈의 타구를 안치홍이 잡지 못해 최주환이 홈으로 들어왔다. 박건우가 이어진 타석에서 1타점 우전 적시타를 쳐내며 2-2 동점이 됐다.
2-2로 맞선 4회말 롯데는 최근 터지지 않았던 민병헌이 큰몫을 해냈다. 무사 2·3루에서 2타점짜리 결승 중전 적시타를 쳐내며 포효했고, 5회말 이대호까지 1타점을 더해 승기를 잡았다.
두산은 찬스를 잡으면서도 좀처럼 결정타가 터지지 않았다. 6회초 2사 만루를 만들었지만,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5회까지 야금야금 득점하던 롯데도 이렇다 할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두산은 9회초 2사 1루서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가 볼카운트 3B-2S에서 9구째 포수 위로 높이 뜨는 파울 플라이를 때렸지만 포수 정보근이 잡지 못하는 실책으로 살아났고, 곧바로 10구째 2점홈런(시즌 11호)을 때리면서 4-5까지 따라붙었지만 승부를 뒤집는 데 실패했다.
이날 경기 롯데 선발 박세웅은 5이닝 동안 투구수 95개, 5안타 3볼넷 4삼진 2실점(0자책점)으로 시즌 3승(5패)을 챙겼다. 김원중은 1이닝 2실점(0자책점)으로 시즌 9세이브를 올렸다. 두산 선발 유희관은 6이닝 투구수 96개 7안타 1볼넷 2삼진 5실점(4자책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시즌 6승3패.
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