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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관 CJ ENM 본부장, '아이랜드' TF팀 발령…'프듀'사태 도의적 책임

작성일: 2020.07.16 18:13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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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형관 전 음악콘텐츠본부장. 제공| CJ ENM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신형관 음악콘텐츠본부장(부사장 대우)이 엠넷 '아이랜드' 태스크포스(TF) 인사이동됐다. 

CJ ENM은 16일 신형관 음악콘텐츠본부장을 엠넷 '아이랜드' 태스크포스로, 최진희 스튜디오드래곤 대표를 CJ ENM 영화·드라마 총괄로 발령하는 등 대규모 인사를 단행했다.

신형관 전 본부장의 TF 발령은 안준영 PD, 김용범 CP가 구속된 엠넷 오디션 '프로듀스101' 조작 사태에 대한 도의적 책임 차원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구속된 두 명 외에도 신 전 본부장 역시 지난해 경찰에 입건된 바 있다. 

신 전 본부장은 '아이랜드' 외에도 국내외 여러 가지 사업을 담당하는 M프로젝트 TF로 이동한다. 음악콘텐츠본부장은 허민회 CJ ENM 대표가 겸직한다.

한 내부 소식통은 "'프로듀스101' 조작논란과 관련해 법적 책임을 벗은 것과 별개로 그에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진다는 차원에서 인사가 단행된 것으로 본다. 동시에 음악 부문 외 스튜디오드래곤과 드라마,영화 부문까지 ENM 전반에 대한 조직 개편이 이뤄졌다"고 귀띔했다. 

영화·드라마 총괄이라는 직책이 처음 생겼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스튜디오드래곤을 이끌었던 최진희 전 대표가 영화·드라마 총괄이 됐고, 강철구 스튜디오드래곤 경영기획실장과 김영규 제작1국장이 스튜디오드래곤 공동 대표를 맡는다.

또한 '아이랜드'를 총괄했던 엠넷 정형진 상무, TOO를 데뷔시킨 '투 비 월드클래스' 등을 총괄한 CJ ENM 음악사업부 상무 겸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 정창환 대표는 퇴사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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