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세 기록 제조기' 호날두, 세리에A 50골 돌파…유럽 3대 리그 득점왕 도전
작성일: 2020.07.21 12:00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유벤투스는 21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시즌 세리에A 34라운드에서 라치오를 2-1로 이겼다. 호날두가 후반 6분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기록했고, 후반 9분 파울로 디발라의 도움을 받아 결승골까지 기록했다.
호날두는 라치오전 멀티 골로 세리에A 무대에서 50호, 51호 골을 기록하게 됐다. 61경기 만에 50호 골을 돌파하면서 역대 가장 빠른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이전 기록은 AC밀란의 전설적 스트라이커 안드레이 셰브첸코로, 68경기 만에 50골 고지에 올랐다.
이 기록으로 또 하나 의미 있는 이정표를 남기게 됐다. 축구의 본고장 유럽에서도 '빅리그'로 꼽히는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1부 리그 무대에서 50골 이상씩 넣은 선수가 됐기 때문이다. 호날두는 프리미어리그 196경기에서 84골, 라리가 292경기에서 311골을 기록했다.
시즌 초반 호날두의 득점 페이스가 예년에 비해 조금 떨어졌다는 평가가 있었다. 하지만 리그 중반부터 폭발력이 돌아왔다. 호날두는 24라운드 브레시아전을 제외하고, 14라운드부터 34라운드까지 20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그리고 이 20경기 가운데 단 2경기를 빼고 모두 득점포를 가동했다. 1번의 해트트릭이 있었고, 멀티 골 경기도 5번이나 된다. 자연스럽게 득점이 늘면서 멀어졌다고 생각했던 득점왕 레이스에도 복귀했다. 현재 호날두는 치로 임모빌레(라치오, 30골)와 함께 득점 부문에서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그래서 또 하나의 기록에 도전한다. 잉글랜드, 스페인, 이탈리아 무대에서 모두 득점왕이 된 선수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호날두는 2007-08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다. 한 시즌에만 31골을 몰아쳤다. 그리고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한 뒤엔 라리가에서 2010-11시즌(40골), 2013-14시즌(31골), 2014-15시즌(48골)로 득점왕에 오른 바 있다. 유벤투스 이적 직후인 지난 시즌엔 21골을 넣어 득점 순위 4위에 올랐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현태 기자 yht@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강인 미친 데뷔골'에 '전임자' 그리즈만도 놀랐다...SNS에서 댓글 폭발 "엄청난 슈팅이었다"
2026-08-20
-
韓 역대급 데뷔전 탄생! '데뷔골' 이강인 진짜 미쳤다, 아틀레티코 데뷔와 동시에 '환상 감아차기'로 쾅...라리가 개막전서 말라가에 2-0 승리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