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ERA 4.02 예측… 건강만 유지하라” 美통계전문가
작성일: 2020.07.22 17:10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미 통계전문사이트인 ‘팬그래프’는 22일(한국시간) 올 시즌 메이저리그(MLB) 30개 팀의 선발 로테이션 랭킹을 통계 예상치로 분석하면서 토론토를 전체 25위로 평가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류현진을 비롯해 베테랑 선발들을 제법 보강한 것 치고는 여전히 약하다는 분석을 한 것이다. 다만 류현진에 대해서는 큰 걱정을 하지 않았다.
‘팬그래프’는 류현진이 올해 단축경기 체제에서 68이닝을 던진다고 가정해 예상치를 산출했다. 그 결과 류현진은 올해 평균자책점 4.02, 수비무관평균자책점(FIP) 4.22,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WAR) 1.1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성적에 비하면 아쉬움이 남는 예상이지만,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로 옮겨왔다는 점은 생각해야 한다.
동료들과 비교해도 뛰어났다. 태너 로어크의 예상 평균자책점은 4.84, 예상 WAR은 0.6이었다. 체이스 앤더슨은 평균자책점 5.13, WAR 0.3으로 류현진과 차이가 났다. 가장 큰 관심을 모으는 파이어볼러 유망주 네이트 피어슨에 대해서는 일단 21이닝만 소화한다고 가정했고 예상 평균자책점은 4.50으로 적응기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 매체는 류현진이 건강하면 이 수치 이상의 성적을 낼 가능성도 있음을 시사했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그의 놀라운 2019년 성적에도 불구하고 게릿 콜만한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 150이닝 이상을 던진 투수가 딱 한 명이었던 토론토에는 많은 것을 더할 수 있다”고 팀의 에이스 임무를 기대했다.
이어 “류현진은 투구를 할 때는 항상 훌륭하다. 단지 건강만 유지하면 된다. 2019년 182⅔이닝 소화는 꽤 안심할 만한 지표”라며 류현진이 올해 토론토의 선발진을 이끌 주축임을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반면 올해 토론토와 계약을 한 야마구치 슌에 대해서는 “불펜의 핵심이 될 것이라는 조짐이 역력하다”면서 로테이션 진입 가능성을 낮게 봤다.
한편 ‘팬그래프’가 선정한 최고 선발진은 뉴욕 양키스였다. 게릿 콜은 단축 시즌에서도 2.4의 WAR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해 올해 최고 투수가 될 것이라 점쳤다. 2위는 워싱턴, 3위는 탬파베이, 4위는 LA 다저스, 5위는 텍사스였다. 그 뒤를 이어 휴스턴, 신시내티, 클리블랜드, 뉴욕 메츠, 미네소타가 TOP 10을 형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
前 KIA 역수출 신화의 비결은 결혼? 아내가 점쟁이 수준, ‘다저스 부적’ FA 대박도 보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