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팀 마무리’ 김광현, 美 BA 선정 주목해야 할 신인 3위
작성일: 2020.07.23 18:10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미 야구전문매체로 권위를 자랑하는 ‘베이스볼 아메리카’(이하 BA)는 23일(한국시간) 올 시즌 주목해야 할 신인 선수를 리그별로 선정했다. KBO리그에서 산전수전을 다 겪은 김광현은 엄밀히 따지면 신인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어쨌든 MLB에서는 신인 자격을 갖춘 선수다. BA는 내셔널리그에서 김광현을 3번째 순위에 놨다.
LA 다저스의 내야수 개빈 럭스, 워싱턴의 유망주 카터 키붐에 이어 3위에 오른 김광현에 대해 BA는 한국에서 큰 성공을 거둔 선수이며 세인트루이스 마운드의 다목적 자원이 될 것이라 기대를 드러냈다.
선발 로테이션에서 아쉽게 밀리기는 했지만 김광현이 중책을 맡고 있다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 팔꿈치 수술로 복귀가 어려운 팀 마무리 조던 힉스를 대신해 팀 마무리를 맡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실제 김광현은 23일 팀 연습경기에서도 9회 등판해 1이닝을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쾌조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60경기 단축 시즌에서는 한 경기 패배가 더 큰 타격으로 돌아올 수 있는 만큼 경기 승리를 책임져야 하는 마무리 투수들의 가치가 더 높아질 수밖에 없다. 그런 상황에서 김광현을 믿었다는 것은 팀의 신뢰를 상징한다. 현지에서는 아직 타자들에게 미지의 선수인 김광현의 위력이 마무리 보직에서 극대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편 역시 일본에서 성공한 뒤 MLB 무대에 안착한 아키야마 쇼고(신시내티)는 김광현의 뒤를 이어 5위에 올랐다. 최지만의 동료가 된 쓰쓰고 요시토모(탬파베이)는 아메리칸리그에서 5위 내에 들지는 못했으나 후보군으로 언급됐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
前 KIA 역수출 신화의 비결은 결혼? 아내가 점쟁이 수준, ‘다저스 부적’ FA 대박도 보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