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방률 53.5% 꼴찌', 램파드는 1035억 케파 팔고 싶다
작성일: 2020.07.23 18:11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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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파는 2018년 아슬레틱 빌바오를 떠나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첼시는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티보 쿠르투아 공백을 케파로 메웠다. 골키퍼 역대 최고 이적료 7160만 파운드(한화 약 1035억 원)를 과감하게 투자했다.
2018-19시즌에는 컵 대회 포함 54경기 51실점 클린시트 23회를 기록했다. 경기당 실점 0.94로 기대에 적합한 선방을 보였다. 물론 컵 대회에서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 교체에 불응하며 논란을 빚기도 했다.
램파드 감독은 달랐다. 주전 골키퍼는 맞지만 확실하게 신뢰하지 않았다. 경기력에서 알 수 있다. 2019-20시즌 현재까지 컵 대회 포함 41경기 58실점 클린시트 10회다. 경기당 실점은 1.41로 급격하게 늘어났다. 리버풀과 37라운드에서 무려 5실점을 하면서 고개를 떨궜다.

유럽 5대 리그로 확장하면 더 참혹하다. 축구 통계 업체 ‘스쿼카’에 따르면, 케파는 이번 시즌 유럽 5대 리그에서 25회 이상 출전한 골키퍼 중 가장 낮은 선방률 53.5%였다. 레알 마드리드로 떠난 전(前) 첼시 쿠르투아의 79.2%와 비교하면 극명한 차이다.
첼시는 국제축구연맹(FIFA) 징계로 지난해 여름 영입이 불가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도 평소처럼 이적료를 지불할 수 있다. 케파가 1035억 값을 못하자, 주요 골키퍼와 연결되고 있다.
딘 핸더슨에게 주급 2배를 제안, 마르크 테어-슈테겐과 충격 스왑딜 등 다양한 이적설이 돌고 있다. 시즌이 끝나야 케파 미래가 더 명확해질 것으로 보이지만, 현지 보도를 종합하면 램파드 감독은 ‘역대 최고액’ 골키퍼 교체를 고려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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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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