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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최대어' 프라이스, 7년 2억1700만 달러 보스턴행…투수 최고액 경신

작성일: 2015.12.02 09:49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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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스토브리그를 뜨겁게 달군 선수 가운데 한 명인 데이비드 프라이스(30)가 보스턴 레드삭스 유니폼을 입는다.

보스턴 지역지인 보스턴 글로브는 2일(이하 한국 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의 프라이스 영입 사실을 보도했다. 계약 조건은 7년 총액 2억 1,700만 달러다.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27)의 7년 총액 2억 1,500만 달러보다 많다. 프라이스는 메이저리그 투수 역대 최고액 계약 기록을 새롭게 만들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000만 달러, 2019년은 3,100만 달러, 마지막 3년은 3,200만 달러를 받는 조건으로 3년 후 나머지 계약을 포기하고 FA(자유 계약)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됐다.

프라이스는 200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통산 218경기( 213경기 선발)에 등판해 104승 56패 평균자책점 3.09를 기록했다. 2015년 시즌 중간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트레이드로 토론토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갈아입었고 토론토에서 11경기에 선발 등판해 9승 1패 평균자책점 2.30을 기록하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보스턴은 2015년 시즌 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의 데이브 돔브로스키를 사장으로 영입해 공격적인 스토브리그를 보내고 있다. 메이저리그 최고 마무리 투수 가운데 한 명인 크레이그 킴브렐(27)을 트레이드로, 외야수 크리스 영(32)을 다년 계약으로 영입한 데 이어 프라이스까지 영입했다.

[사진] 데이비드 프라이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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