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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2016년 전력 외국인 선수 3명 계약 완료

작성일: 2015.12.02 17:2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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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KIA 타이거즈가 2016년 시즌 활약할 외국인 선수 3명과 계약을 마무리했다.

KIA는 2일 '외국인 투수 헥터 노에시(28, 우투우타)와 총액 17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노에시는 우완 정통파로 키 192cm, 몸무게 93kg이다.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5시즌, 마이너리그에서 9시즌 동안 뛰었다.

또한, KIA는 '투수 지크 스프루일(26, 우투우타)과도 총액 7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미국 출신인 스프루일은 우완 정통파로 키 195cm, 몸무게 90kg의 건장한 체격을 지녔다.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2시즌, 마이너리그에서 8시즌 동안 뛰었다.

노에시는 메이저리그에서 통산 107경기에 출장해 12승31패, 평균자책점 5.31을 기록했으며 마이너리그에서는 9시즌 동안 35승28패, 평균자책점 3.71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시카고 화이트삭스 소속으로 선발과 중간 계투로 10경기에 출장해 4패 평균자책점 6.89를 기록했다. 노에시는 최고 구속 155km의 빠른 공이 강점이며, 체인지업과 커브의 제구력과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프루일은 메이저리그에서 12경기에 출장해 1승3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했으며 마이너리그에서는 8시즌 동안 191경기에 나서 52승60패,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포터킷 레드삭스(트리플 A) 소속으로 35경기에 등판해 5승10패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했다. 

큰 키에서 내리꽂는 시속 150km 초, 중반대의 빠른 공을 바탕으로 투심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등 변화구를 섞어 구사한다. 투구 밸런스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스프루일은 지난달 15일 타이완에서 열린 2015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예선에서 미국 대표팀 소속으로 한국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7탈삼진 2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KIA는 또 지난 2시즌 동안 활약한 외국인 타자 브렛 필(31)과 총액 90만 달러에 재계약을 마쳤다. 필은 올 시즌 14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5 22홈런 101타점 81득점을 기록하며 KIA의 중심 타선을 이끌었다.

[사진] KIA 브렛 필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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