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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부]'아기 사자' 김재현, 짜릿한 첫 '끝내기' 기억

작성일: 2015.12.04 06:0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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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아기 사자' 김재현(24, 삼성 라이온즈)은 지난 7월 프로 데뷔 첫 끝내기 안타를 때리며 값진 경험을 쌓았다.

삼성은 지난 7월 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홈 경기에서 연장 11회 말 터진 김재현의 끝내기 안타로 2-1로 이겼다. 김재현은 경기 전까지 타율 0.059에 그쳤지만, 연장 혈투 속에 끝내기 안타를 치면서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삼성은 김재현의 활약에 힘입어 4연승을 질주했다.

김재현은 팀이 1-1로 팽팽히 맞선 연장 11회 1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그는 SK 네 번째 투수 문광은의 5구째를 공략해 연장 혈투의 마침표를 찍었다. 김재현은 경기 후 "아마추어 시절을 포함해 끝내기 안타는 처음"이라며 "안타를 치는 순간 아무 생각이 들지 않았고 2루에 있던 (박) 찬도 형만 보고 있었다. 찬도 형이 홈에서 세이프되는 걸 본 후 정말 짜릿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2014년 삼성 유니폼을 입고 프로 무대로 뛰어든 김재현은 데뷔 첫해 8경기에서 타율 0.143(7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올해는 73경기에 출장해 타율 0.171(41타수 7안타) 5타점을 기록했다. 아직 프로의 높은 벽을 넘지는 못하고 있지만 아마추어 시절을 포함해 첫 끝내기 안타로 짜릿한 경험을 쌓았다.

한편, SPOTV는 올 시즌 KBO 리그에서 나온 명장면을 꼽은 '야·구·부(야구는 9회 말 2아웃부터)'를 오프 시즌 동안 매주 방송한다.

[영상] 7월 9일 김재현 끝내기 안타 ⓒ SPOTV

[그래픽] 스포티비뉴스 디자이너 김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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