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찾은 한화 정민철 단장 “선수 스카우트, 쉽지 않네요”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그러나 눈앞으로 다가오는 신인 드래프트 1차지명(8월 24일 실시)을 앞두고 단 하나의 원석을 찾으려는 마지막 스카우트 작업은 분주하게 진행됐다. 특히 아직 1차지명 선수를 확정하지 못한 몇몇 구단은 최종 후보군들의 경기 장면을 더욱 유심히 지켜보고 있었다.
대표적인 구단은 한화 이글스다. 올해부터 달라진 규정으로 1차지명 가능 선수들의 폭이 넓어진 한화는 이날 정민철 단장과 이상군 스카우트총괄이 나란히 자리해 유망주들을 관찰했다.

지난해 9위를 기록한 한화는 이번 1차지명에서 두 가지 선택지를 지닌다. 해당 연고지에서 1차지명 선수를 택할 수도 있고, 1~7위 구단이 24일까지 1차지명을 마치면 10위 롯데 자이언츠 다음으로 전체 지역의 선수를 선발할 수 있다. 하위권의 전력 보강 차원에서 이뤄진 규정 변화로 선택의 폭이 넓어진 한화다.
정 단장은 “일단 연고지는 물론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지역의 유망주들을 관찰했다”면서 “사실 최근까지는 팀 상황이 복잡해 스카우트 파트를 신경 쓸 여유가 많지 않았다. 그러나 신인 드래프트가 다가온 만큼 면밀하게 선수들을 관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선 한화가 연고지가 아닌 다른 지역의 학교에서 1차지명 선수를 택하리라고 내다보고 있다. 대전·충청권에서 마땅한 대형 유망주가 배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로선 한화는 지난해 상위 7개 구단과 롯데의 1차지명이 모두 끝난 뒤 선수를 선발할 공산이 크다.

정 단장은 “일단 팔 스윙이 빠르고 구위가 좋더라. 확실히 많은 구단들이 눈여겨볼 만한 선수라고 느꼈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어 “스카우트라는 작업은 선수단 운영 못지않게 어렵다고 본다. 고심해서 뽑은 선수가 기대와 달리 성장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단장 부임 후 첫 신인 드래프트라 고민이 더 깊다”고 멋쩍게 웃었다.
짧은 인터뷰를 마친 정 단장은 다시 이상군 스카우트 총괄의 곁으로 발걸음을 옮긴 뒤 심도 깊은 대화를 시작했다.
스포티비뉴스=목동, 고봉준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