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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최용준, 5년 만에 재출연→유미 깜짝 등장 "데미무어 닮아"[TV핫샷]

작성일: 2020.08.19 09:44 장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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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타는 청춘'. 출처| SBS 방송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새 친구' 유미, '오래된 친구' 최용준이 '불타는 청춘' 여름 특집에 떴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멤버들이 제주도로 여름 여행을 떠난 가운데, 반가운 얼굴 유미와 최용준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여행에는 양수경, 신효범, 김혜림, 강문영 등 이른바 '센 언니'들이 모두 모여 '불타는 청춘'의 여성 파워를 과시했다. 양수경은 "효범이는 하나도 안 세다"고 했지만, 김광규는 "효범 누나가 제일 세다"고 받아쳤다. 또 양수경은 제작진에게 "왜 먹는 걸로 생고생을 시키냐. 감자만 먹이는 걸 봤다. 내일까지 먹는 걸로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엄청난 양의 제주 식재료를 챙겨와 '불청 마마'의 귀환을 알렸다. 

이번 여행에는 반가운 친구들의 등장이 이어졌다. 원년 멤버인 가수 최용준은 '돌아온 친구'로 함께했다. 그는 "1월부터 콘서트를 시작, 전국 투어를 하려고 했는데 코로나19 때문에 딱 막혔다. 지금은 집에서 기타치며 놀고 있다. 백수"라고 자신을 소개해 웃음을 선사했다. 

숙소에 온 최용준을 보고 구본승은 "중학생 때 선배님 콘서트를 간 적이 있다"고 반갑게 인사했고, 박선영 역시 팬이라며 "오빠 콘서트에 갔는데 팬들이 너무 귀엽더라. 현수막에 '여태까지 따라다닐 줄 몰랐징'이라고 적혀 있었다"라고 웃었다. 

▲ '불타는 청춘'. 출처| SBS 방송 캡처
새 친구인 가수 유미는 멤버들이 자신을 몰라볼 거라며 스태프로 변신했다. 유미는 식사를 하고 있는 멤버들에게 물을 가져다 주는가 하면, 제작진이 주문하자 앞에서 슬레이트를 치는 과감함으로 눈길을 끌었다. 오랜 방송 경력이 있는 청춘들이 보기에 어색하기만 했던 새 친구 유미의 슬레이트에 모두들 '신입인가'라고 의아해했고, 유미의 정체가 들킬 뻔한 이 장면은 7.9%까지 치솟으며 이날 최고의 분당 시청률을 기록했다. (19일 닐슨코리아 수도권 시청률 기준) 

이후 유미는 마이크를 잡고 데뷔곡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를 열창하며 등장,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폭발적인 유미의 가창력에 양수경은 "목소리가 좋다"고 감탄했다. 새 친구로 합류한 유미는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가 처음 나왔을 때는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셨다. 그때 뮤직비디오에 전지현, 정우성 선배님이 출연해 주셔서 특히 사랑을 많이 받았다"면서도 "그 뒤로는 꾸준하게 방송 활동이나 앨범 활동을 잘하지 못했다. 3년에 한 번씩 하거나 했었는데 그 생활을 35살까지 했었다. 그렇게 지내다가 지금은 회사 없이 혼자 있다. 작년에 회사를 나와 생애 첫 콘서트를 했다. 제가 스스로 공연장에 전화해서 콘서트 했다"고 근황을 알렸다.

유미는 영화 '미녀는 괴로워' 김아중의 보컬 트레이너를 담당하기도 했고, 최근에는 '불후의 명곡'에서 양수경의 노래를 불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소속사의 권유로 얼굴없는 가수로 활동했다는 유미는 "옛날에는 누군가의 손에 이끌려 노래했다면, 지금은 내가 하고 싶을 때 노래를 부를 수 있으니까 행복하다"고 했고, 멤버들은 유미가 데미무어를 묘하게 닮았다며 앞으로 활약을 응원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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