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감독 "어린 투수들, 류현진-김광현 투구 보면 늘죠"
작성일: 2020.08.23 15:16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23일 수원 NC 다이노스전에 앞서 한국인 메이저리거 류현진(33, 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3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투구를 보는 것만으로도 젊은 투수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이야기했다.
kt 국내 선발진은 올해 소형준, 김민수, 배제성 등 20대 초, 중반 어린 투수들로 꾸려져 있다. 이 감독은 이들이 국내 최고 좌완이었던 류현진과 김광현이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상대로 어떤 투구를 하는지 영상으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느끼는 게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감독은 "시간이 되면 보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아침 일찍 하면 잠을 더 자야겠지만, 하이라이트를 모아서도 볼 수 있으니까. 그건 젊은 선수들이 더 잘 알 것이다(웃음). 내가 굳이 말을 하지 않아도 아마 알아서들 보고 있을 것이다. 볼 배합도 그렇고 보면 늘게 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야구는 하면서도 늘지만, 보면서도 늘 수 있는 게 야구다. 본 것을 머릿 속에 잘 넣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자꾸 하면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류현진과 김광현은 이날 나란히 호투하며 좋은 소식을 알렸다. 토론토 에이스 류현진은 탬파베이 레이스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3피안타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승패 없이 물러났다. 타선의 빈타 속에 승리는 챙기지 못했지만, 미국 현지 매체는 류현진이 위력적인 체인지업과 느린 커브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김광현은 신시내티 레즈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메이저리그 데뷔 첫 승을 신고했다. 시즌 3경기 평균자책점 1.69를 기록하며 미국 연착륙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민경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