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 타율 0.189' 한화전부터 "말린" LG 타격
작성일: 2020.08.26 06:05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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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25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3-4로 졌다.
LG는 볼넷 7개와 홈런 포함 안타 7개를 쳤지만, 3득점에 그쳤다. 삼성 선발투수 벤 라이블리 공략에는 성공했지만, 이후 삼성 불펜진을 상대로 추가점을 뽑지 못하며 무릎을 꿇었다.
LG 타격 침체는 지난 23일 한화 이글스와 경기부터 이어지고 있다. . LG는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를 6안타 7볼넷을 기록하고도 3득점에 그쳐 3-4로 졌다. 24일 월요일에는 한화를 상대로 5안타 5볼넷 3득점으로 주춤했고 한화에 14피안타 3볼넷을 기록하며 3-6으로 무릎을 꿇었다.
25일 경기 전 류 감독은 "23일 한화 선발투수 김민우 공을 치지 못하며 말렸다"고 말했다. 당시 LG는 한화 김민우를 상대로 1안타 5볼넷 1득점에 그쳤다.
LG는 한화를 만나기 전까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었다. 지난 19일까지는 7연승을 달리며 1위 NC 다이노스를 2경기 차, 2위 키움 히어로즈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4위 두산 베어스와 차이도 2경기. LG의 질주는 매서웠다.
그러나 20일과 21일 키움을 상대로 1승씩을 나눠가진 뒤 한화와 2경기, 삼성과 1경기에서 3연패 수렁에 빠졌다. 3연패 동안 LG 팀 타율은 0.189다. 팀 OPS는 0.578. 득점권 타율은 0.190다. 3연패 동안 고의4구 1개를 포함해 20개의 4사구를 얻었지만, 타격 침체로 기회를 많이 살리지 못했다.
7연승 기간 기록과 비교했을 때 큰 차이가 난다. 7연승 기간 LG 팀타율은 0.337, 팀 OPS 0.997였다. 득점권 타율은 0.352, 팀OPS 0.986로 압도적인 기록을 남겼다. 그러나 이미 그들의 폭주는 3연패 추락으로 잊혀져가고 있다.
25일 패배로 LG는 두산에 1경기 차 뒤진 4위가 됐다. 5위 kt 위즈에 2경기 차 추격을 당하는 위치에 섰다. 정규 시즌 100경기 진입을 눈앞에 둔 가운데 LG는 기로에 섰다. "말려 버린" 타격 페이스에서 반전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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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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