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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이적 요청' 메시, 맨시티가 최고 옵션 (英 스카이스포츠)

작성일: 2020.08.26 06:0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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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시(왼쪽)과 과르디올라 감독(오른쪽)이 프리미어리그에서 다시 뭉칠까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리오넬 메시(33)가 바르셀로나에 이적 요청을 했다. 계약 파기를 제안했다. 영국 현지에서는 맨체스터 시티를 유력 행선지로 점쳤다.

바르셀로나는 2019-20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선두를 달리고도, 막판에 미끄러져 준우승에 그쳤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2-8 참패까지 당했다. 주제프 바르토메우 회장의 이해할 수 없는 스왑딜과 로날드 쿠만 감독의 차가운 리빌딩도 원인이었다. 메시는 리그 33경기 35득점으로 고군분투했지만 팀 분위기는 쇄신되지 않았다.

결국 충격적인 결정을 했다. 바르셀로나 1군 합류 뒤에 한 번도 팀을 떠나지 않았던 메시가 계약 파기를 요청했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2021년까지 계약을 파기하면서 떠날 의사를 팩스로 전달했다. 메시의 결단에 유럽 축구계가 술렁인다.

26일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 사무엘 마스덴 기자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고위층의 적극적인 움직임은 아직이다. 계약 파기 요청 팩스를 확인했고, 메시에게 바르셀로나 잔류와 은퇴 권유 팩스만 회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메시의 계약 파기 요청과 바르셀로나의 미온적 반응에, 굵직한 매체들이 차기 행선지를 점치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기자 알바로 몬테로는 “맨체스터 시티가 최고의 옵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유는 간단하다. 바르셀로나 황금기를 함께했던 펩 과르디올라 감독 때문이다. 실제 2016년 과르디올라 감독이 부임하자 메시 관련 질문이 쏟아졌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공식 입장은 메시의 바르셀로나 잔류 희망이다. 

하지만 메시가 정말 바르셀로나를 떠난다면, 과르디올라 감독 입장에서도 영입 시도를 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 누구보다 메시 활용법을 잘 알고 있고, 부유한 중동 자본으로 메시의 조건까지 충족할 수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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