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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게임노트] '나성범 4안타 5타점 폭발' NC, 한화 9-5 꺾고 1위 사수

작성일: 2020.08.26 21:31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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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 나성범이 4안타 5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 연합뉴스
▲ 출산 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마이크 라이트는 시즌 8승째를 챙겼다.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NC 다이노스가 2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지켰다. 

NC는 2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팀간 시즌 13차전에서 9-5로 이겼다. NC는 53승33패2무로 1위를 유지했고, 최하위 한화는 시즌 65패(25승1무)째를 떠안았다. 

출산 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마이크 라이트는 시즌 8싱(4패)째를 챙겼다. 5이닝 동안 94구를 던지면서 6피안타 6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6회부터는 박정수(1⅓이닝)-임정호(⅔이닝)-홍성민(1이닝)-배재환(1이닝 1실점)이 이어 던지며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나성범의 활약이 돋보였다. 나성범은 3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1홈런) 5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4개 안타 가운데 단타는 단 하나일 정도로 장타를 펑펑 쳐 한화 마운드를 두들겼다. 포수 양의지도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기록하며 3타점을 쓸어 담았다.

나성범이 초반 팀에 리드를 안겼다. 0-0으로 맞선 1회말 박민우와 이명기의 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 기회. 나성범이 우중간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려 2-0 선취점을 뽑았다. 

3회말 대거 3점을 뽑으며 승기를 잡았다. 선두타자 박민우가 우전 안타로 출루한 가운데 나성범이 중견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때려 3-0이 됐다. 이어진 1사 1루에서는 양의지가 좌월 투런포를 터트려 5-0으로 달아났다. 

4회말에도 3점을 올렸다. 선두타자 알테어가 중견수 뜬공 포구 실책으로 2루를 밟았다. 이어진 2사 3루에서 이명기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 6-0이 됐고, 곧바로 나성범이 좌월 투런포를 날려 8-0까지 거리를 벌렸다. 

라이트는 5회초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4점을 줬다. 1사 후 최재훈의 사구와 이용규의 우전 안타로 1사 1, 2루 위기에 놓였다. 노수광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지만, 2사 1, 2루에서 반즈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아 8-1이 됐다. 이어 이성열을 사구로 내보내 2사 만루가 됐고, 하주석에게 좌중간을 가르는 3타점 적시 2루타를 내주면서 8-4로 쫓겼다. 

NC는 7회말 양의지의 적시타에 힘입어 9-4로 달아났고, 한화는 9회초 최재훈의 솔로포로 한 점을 따라붙는 데 그쳤다.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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