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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G 9타점 괴력' 나성범, "히트 포 더 사이클 기회 알았지만…"

작성일: 2020.08.26 23:0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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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 다이노스 나성범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NC 다이노스 나성범이 이틀 연속 미친 타격감을 보여줬다.

나성범은 26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팀간 시즌 13차전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4안타(1홈런) 5타점 맹타를 휘두르며 9-5 승리를 이끌었다.

첫 타석에서 2루타를 쳤다. 0-0으로 맞선 1회말 무사 1, 2루 기회에서 우중간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려 2-0 선취점을 뽑았다. 3회말 1사 2루 두 번째 타석에서은 중견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적시타를 때려 3-0으로 거리를 벌렸다. 

4회말에는 홈런포를 가동했다. 6-0으로 앞선 4회말 2사 1루 3번째 타석에서 왼쪽 담장 너머로 투런포를 터트렸다. 시즌 25호. 히트 포 더 사이클까지 3루타 한 개를 남겨둔 가운데 나성범은 7회 2루타를 하나 더 추가한 데 만족했다. 

나성범은 25일 창원 한화전에서도 4타수 2안타(2홈런) 4타점을 기록했다. 6안타 가운데 단타는 단 하나에 불과했고, 혼자 9타점을 쓸어 담는 괴력을 보여줬다. 

나성범은 "어제(25일)부터 좋았던 타격감이 오늘까지 이어져 좋은 기록이 나왔다. 히트 포 더 사이클 기회가 있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태풍 때문에 날씨가 좋지 않아 수비할 때 방심하지 않고 집중했던 것이 타격에서도 좋은 영향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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