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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맨유보다 나아"…케인 설득한 무리뉴

작성일: 2020.08.27 12:35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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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리 케인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 주제 무리뉴(57) 감독이 올 초 이적설에 휩싸였던 해리 케인(27)을 향해 "스퍼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보다 낫다. 떠나지 말라"며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27일(한국 시간) 아마존 프라임이 제작한 다큐멘터리 '올 오어 낫씽(All Or Nothing)' 일부 내용을 발췌해 "무리뉴는 지난 1월 주전 스트라이커 케인과 진지한 면담을 나눴다. 토트넘에서 미래를 고민하는 케인에게 (스퍼스가) 맨유보다 더 좋은 선수를 보유하고 있으니 팀에 남아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당시 맨유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48) 감독 요청 아래 공격진 보강에 열을 올렸다. 특히 겨울 이적시장에서 케인과 강하게 연결됐다.

주력이 빼어나고 측면에서 중앙으로 파고드는 움직임이 좋은 마커스 래시포드, 앙토니 마시알과 '다른' 스타일로 시너지 면에서 기대가 컸다. 20대 초중반에 불과한 맨유 공격진 나이를 고려했을 때도 이들을 이끌어줄 경험까지 지녀 케인 맨체스터행 보도가 한창 쏟아졌다.

▲ '리퍼블릭월드' 웹사이트 갈무리
그런 케인에게 무리뉴는 단호히 말했다. "내가 맨유에 몸담았을 때 스쿼드보다 지금 토트넘 라인업이 훨씬 좋다. 단언컨대, 반드시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다. 자신 없었으면 (스퍼스 감독직 수락도) 안했다"며 강하게 잔류를 권유했다.

"개중에서도 너(케인)가 핵심이다. 내가 우승할 수 있겠다는 느낌 바탕에는 케인, 네가 있다. 내가 볼 때 맨유는 위험 요소가 너무 많다. 자칫 커리어를 그르칠 수도 있다. 하지만 내가 토트넘에 있는 한 (케인이라는 공격수가 커리어 꼬일 일은) 없을 거다. 날 믿어달라"고 힘줘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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