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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2차 지명은 더 꼼꼼히 뽑도록 최선 다할 것"

작성일: 2020.08.27 15:52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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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NC파크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NC 다이노스가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김해고 3학년 투수 김유성(18)의 1차 지명을 철회했다. 

NC는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NC는 김유성 선수의 1차 지명을 철회한다. 해당 선수는 중학교 시절 학교 폭력을 행사했다. 피해를 입은 학생과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발표했다. 

이어 '구단은 1차 지명 과정에서 해당 선수의 사건을 꼼꼼히 확인하지 못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구단은 앞으로 신인 선수를 선발할 때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구단은 한국프로야구에서 불법, 비윤리적 행위를 방지하는 일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NC 관계자는 지명 철회까지 간 배경과 관련해 "학교폭력 논란을 접한 뒤로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었다. 김유성 측의 동의를 얻어 학교폭력 건과 관련해 징계 내용을 꼼꼼히 검토했고, 지명 철회라는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피해자 어머니가 27일 홈페이지에 올린 게시글 내용에서 스카우트팀 직원이 "뭘 원하냐"고 한 부분과 관련해서는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관계자는 "스카우트팀 직원이 전화해서 지난 11일 익명게시판에 올라온 글을 놓친 점은 사과했다. 그리고 문제 발언과 관련해서는 김유성 어머니의 전화를 받지 않고 계신데, 어떻게 사과를 받길 원하시는지 여쭤봤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구단은 결국 지명 전에 선수의 배경까지 꼼꼼하게 확인하지 못한 책임을 지게 됐다. NC 관계자는 "2차 지명에서 더 꼼꼼히 선수를 뽑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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