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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문회의 한숨 "민병헌, 부상 이탈 힘들다…빨리 돌아왔으면"

작성일: 2020.08.27 16:3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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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에 부상으로 이탈한 민병헌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롯데 자이언츠 허문회 감독이 캡틴 민병헌 부상 이탈에 아쉬워했다.

민병헌은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다. 올 시즌 78경기에 출전해 62안타 2홈런 타율 0.230으로 부진했다. 롯데 주장으로 덕아웃에서 동료들을 독려하지만, 타석에서 그리 좋은 모습은 아니었다. 

타율은 부진했지만, 외야에서 든든하게 롯데 수비를 지켰다. 허문회 감독도 늘 주장 민병헌의 역할에 믿음을 보냈다. 하지만 최근에 허리 통증을 호소했고 부상자 명단에 등록됐다.

허문회 감독은 27일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민병헌의 복귀를 바랐다. 허 감독은 “민병헌이 부상으로 빠지고 힘든 부분이 있다. 특히 외야에서 더 그렇다. 주전이 빠지면 라인업 구성에 참 많은 고민이 된다. 오늘도 치료를 받고 있다. 몸 상태를 더 체크해야 한다. 빨리 돌아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롯데는 민병헌 뿐만 아니라, 주전 멤버들이 잔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손아섭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100% 컨디션이 아니다. 허문회 감독에 따르면, 손아섭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지만 햄스트링은 재발 가능성이 크다.

쉽지 않은 후반기를 보내고 있지만,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한다. 허 감독은 “내가 할 몫은 선수들이 부상없이 좋은 환경에서 뛸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아프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너무 달렸기에 하늘에서 쉬라는 계시로 생각하고 있다. 선발 자원이 빠진 자리를 백업 선수들이 너무 잘 메우고 있다”라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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