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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철 감독 "배제성 못 하고 있는 건 아니잖아요?"

작성일: 2020.08.27 17:32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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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이강철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kt 오른손 투수 배제성은 개막 후 첫 7경기에서 평균자책점 2.66을 기록했다. 퀄리티스타트가 4번인데, 이 가운데 3번은 7이닝 이상 마운드를 지켰다.

kt 이강철 감독은 이 '황금알 낳는 거위'의 배를 가르지 않기로 했다. 지난달 7일 KIA전을 끝으로 약 2주의 휴식을 줬다. 배제성은 '휴가'를 앞둔 7일 KIA전에서 6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5번째 승리를 챙겼다.

그런데 오히려 휴식 후가 불안하다. 최근 4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가 한 번도 없었다. 20⅔이닝 동안 안타 26개를 맞았고, 볼넷은 12개나 허용했다. 26일 키움전에서도 5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다. 타자들이 '열일'한 결과 경기가 6-5 연장 10회 끝내기 승리로 마무리되면서 배제성은 패전을 면했다.

이강철 감독은 배제성에게 스트레스를 주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작년이랑 비교하면 못 하는 것은 아니지 않나. 이미 6승했다. 일단 관리하면서 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보다 (배제성)스스로 답답할 것이다. 편하게 했으면 한다. 1경기씩 집중해서 하다 보면 결과가 나온다. 작년에 10승 했다는 이런 생각하지 말고 올해만 보고 가면 된다. 편한 마음으로 로테이션만 잘 지켜줘도 팀은 잘 돌아간다"며 배제성을 격려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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