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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타박상 휴식, 박준태 9월 복귀…'줄부상' 신음하는 2위 키움

작성일: 2020.08.27 17:46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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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후가 26일 kt위즈전에서 오른 발등 타박상으로 이틀 동안 휴식한다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부상에 신음하고 있다. 간판타자 이정후, 외야수 박준태 등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투수 오주원도 오른쪽 날개뼈 후방 통증이다.

키움은 올시즌 창단 최초 KBO리그 우승을 노리는 NC 다이노스를 매섭게 추격하고 있다. 95경기 56승 39패 승률 0.589로 2위에 있다. 선두 NC와 게임차는 1.5경기다. 후반기에 탄력을 받아 추격과 반등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연이은 부상에 한숨이다. 이번 시즌, 95경기 63득점 130안타 14홈런 타율 0.349로 리그 타율 4위를 달렸던 이정후가 휴식을 취했다. 전날 kt위즈전에서 파울 타구에 오른 발등을 맞아 컨디션이 온전하지 않았다. 27일 취재진과 만난 손혁 감독은 “엑스레이와 CT검사에는 이상이 없었지만 타박상 부위가 좋지 않다. 이틀 휴식이 필요”라고 말했다.

외야수 박준태는 다음 달에 그라운드에 돌아올 수 있다. 23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에디슨 러셀과 충돌 뒤 발목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손혁 감독에 따르면, 9월 3일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투수 오주원도 오른쪽 날개뼈 후방 통증으로 이날 경기에서 제외됐다.

키움은 쉽지 않은 후반기를 이어가고 있다. NC와 치열한 선두 싸움을 하고 있지만, 100% 전력을 가동할 수 없다. 스퍼트를 내야하는 상황에 한숨만 깊어진다. 26일에도 혈전 끝에 kt에 5-6으로 졌다. “다른 선수들에게 기대를 해야 한다”는 손혁 감독 말처럼, 뛸 수 있는 자원들이 집중해야 할 시기다.

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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