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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류중일 감독 "불펜 싸움에서 이겼고, 장준원 끝내기 좋았다"

작성일: 2020.08.28 23:03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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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류중일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트윈스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6-5, 연장 10회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3연승으로 3위를 지켰다.

선발 싸움에서는 밀린 경기였다. 타일러 윌슨이 5회까지 2실점으로 선전하다 6회 멜 로하스 주니어에게 3점 홈런을 내주면서 점수 1-5가 됐다. 

대신 불펜 싸움에서 이겼다. LG는 7회부터 11회까지 5점을 내면서 단 1점도 허용하지 않았다. 불펜 투수 6명이 5이닝 무실점을 합작했다. 정우영과 고우석이 대기하지 않는 경기였지만 kt 타선에 쉽게 점수를 주지 않았다.

9회 1사 만루, 10회 무사 만루에서 무득점에 그쳤지만 결국 11회 경기를 끝냈다. 정주현과 홍창기의 연속 안타에 이어 장준원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류중일 감독은 "오늘 경기는 불펜 싸움에서 이겼다. 경기 중반 선수들이 집중력을 발휘한 덕분에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마지막 장준원의 희생플라이가 좋았다"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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