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입스위치 타운전 멀티골, 레딩전 득점으로 프리시즌 두 경기 연속 득점을 올린 손흥민(28)이 토트넘 홋스퍼의 세 번째 친선전은 벤치에서 시작한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한국 시간 29일 밤 11시에 킥오프한 버밍엄 시티(챔피언십)와 친선 경기 선발 명단에 손흥민을 제외했다.

손흥민은 하루 전 치른 레딩전을 81분 소화해 휴식이 필요한 상태다. 하지만 벤치 명단에 있어 후반전 중반 이후 출전 가능성은 있다.

무리뉴 감독은 이날 비주전 선수 및 유망주를 대거 선발로 내세웠다. 

공격진은 제드송, 루카스 모우라, 세세뇽이 구성했다. 중원은 클락, 시소코, 화이트가 자리했다. 수비 라인은 오리에, 다이어, 카터비커스, 서킨이 포진했다. 조 하트가 선발 출전했다.

이날 벤치 명단에는 손흥민, 델리 알리, 스테번 베르바인과 더블어 해리 케인이 처음으로 포함됐다. 주초 자가 격리를 마친 케인은 이날 후반 출전이 예상된다.

경기는 스포티비와 스포티비나우에서 생중계한다.

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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