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랜스 린 원투펀치? TOR, 트레이드 시장 주인공되나
작성일: 2020.08.31 05:10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이번에는 우완 랜스 린(33·텍사스)이다. 미 스포츠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의 칼럼니스트이자 메이저리그(MLB) 대표 소식통 중 하나인 켄 로젠탈은 30일(한국시간) “소식통에 다르면 랜스 린 트레이드에 샌디에이고, 토론토,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세 팀 모두 포스트시즌 진출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서 선발진 영입이 필요한 팀들이다.
린은 올 시즌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우완 베테랑 선발 자원이다. 30일(한국시간)까지 8경기에 나가 51⅓이닝을 던지며 4승1패 평균자책점 1.93의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MLB 통산 선발 등판만 231경기에 이르는 등 경험이 풍부하기도 하다. 한때 주춤했으나 지난해 16승을 거두며 반등에 성공했고, 그 기세가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린은 여러모로 매력적인 트레이드 카드다. 여전히 좋은 기량을 발휘하고 있는데다 포스트시즌 경험도 풍부한 편이다. 게다가 지난해 텍사스와 3년 30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는데 가성비 또한 뛰어나다. 1년 1000만 달러 수준의 연봉은 아깝지 않은 선수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떨어지는 텍사스는 린을 매물로 내놓고 최대한 많은 것을 받는 게 나을 수도 있다.
토론토는 올 시즌을 앞두고 류현진을 비롯한 베테랑 선발투수들을 영입해 안정을 꾀했다. 류현진이 기대대로 에이스의 활약을 펼치며 로테이션을 이끌고 있지만, 뒤를 받칠 선수들의 성적은 조금 아쉽다. 최근 시애틀과 트레이드를 벌여 타이후안 워커를 데려온 것에서도 이런 현실 인식이 엿보인다. 린을 데려온다면 류현진-린-워커-로어크 등으로 이어지는 안정된 로테이션을 유지할 수 있다.
토론토는 린 외에도 선발투수, 안드렐톤 시몬스(LA 에인절스)를 비롯한 내야 자원 등에도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토론토가 트레이드 시장의 핵심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남은 이틀에 많은 팬들의 시선이 쏠린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
前 KIA 역수출 신화의 비결은 결혼? 아내가 점쟁이 수준, ‘다저스 부적’ FA 대박도 보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