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이 하베르츠.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첼시발 영입 소식이 또 하나 나올 전망이다.

첼시는 올해 이적 시장에서 하킴 지예흐, 티모 베르너, 벤 칠웰, 티아고 실바를 줄지어 데려왔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독일 대표팀과 레버쿠젠의 미래로 평가받는 카이 하베르츠(21) 영입도 임박해 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은 31일(한국 시간) "첼시가 하베르츠 영입을 눈앞에 뒀다. 하베르츠와 관련해 첼시와 레버쿠젠이 추가 협상을 가졌다"고 밝혔다.

레버쿠젠이 하베르츠 몸값으로 책정한 금액은 9000만 파운드(약 1423억 원)다. 첼시는 조금이라도 깎으려 하고 레버쿠젠은 처음 제안한 이적료를 고수하고 있다.

유럽 현지 보도를 종합해보면 두 팀의 협상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첼시는 하베르츠와 개인 합의를 이미 마친 상태다. 하베르츠 공식 영입 발표 역시 시간문제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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