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질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메수트 외질은 아스널을 떠날 생각이 없다.

영국 언론 더 선1(한국 시간) “메수트 외질이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의 관심을 받고 있지만 그는 아스널을 떠날 생각이 없다고 보도했다.

외질은 아스널에서 주급 35만 파운드(55,000만 원)를 받는다. 팀 내 최고 주급이다. 하지만 그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중용 받지 못하며 입지가 불안해졌다.

문제는 외질의 의사다. 외질의 계약기간은 20216월까지다. 아직 1년이 남았다. 외질은 이적할 마음이 없고, 아스널에서 자신의 계약기간을 모두 채우겠다는 생각이다.

이에 다른 팀들의 제안도 거부하고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가 외질 영입에 관심을 갖고 있다. 알 나스르는 최근 김진수가 전북 현대를 떠나 이적한 팀이다. 또 카타르의 한 팀도 외질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지만 외질은 잔류 의사가 강하다.

외질의 과거 인터뷰에서 갈 때가 된다면 다른 사람들이 아니라 내가 결정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외질은 코로나19 사태로 구단이 선수들에게 주급 삭감을 요구했을 때도 거부 의사를 전했다. 외질은 아스널을 떠날 마음이 아직 없어 보인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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