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아레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가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을까.

스페인 언론 마르카2(한국 시간) “루이스 수아레스의 유벤투스 이적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수아레스는 최근 로날드 쿠만 감독 부임 후 입지가 급격히 줄어들었다. 쿠만 감독은 대대적인 선수 개편을 진행하고 있는데 수아레스에게 전화로 작별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아레스는 더 이상 바르셀로나에선 필요 없는 선수가 됐다.

이에 수아레스는 새로운 팀을 찾고 있다. 이 매체는 수아레스가 유벤투스로 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벤투스는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한 곤살로 이과인을 대신할 새로운 공격수를 찾고 있다. 수아레스는 이 리스트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는 수아레스와 유벤투스가 두 번째 미팅을 가졌고 여기서 개인합의를 마쳤다고 전했다. 이제 수아레스가 바르셀로나와 계약 해지만 한다면 자유계약으로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물론 변수는 있다. 유벤투스가 에딘 제코도 노리고 있다는 것이다. 유벤투스가 제코를 영입할 경우 이적료로 1,000만 유로(141억 원)가 필요하다. 이렇게 될 경우, 수아레스를 영입할 자금이 사라진다. 과연 유벤투스가 어떤 선수를 영입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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