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선 캡처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유벤투스에서 루이스 수아레스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호흡을 볼 수 있을까.

영국 언론 더 선2(한국 시간) 유벤투스의 2020-21시즌 예상 선발 라인업을 전했다. 여기에는 영입이 예상되는 루이스 수아레스, 헥토르 베예린이 포함됐다.

이 매체는 4-3-3 포메이션으로 선수들을 배치했다. 전방에 디발라, 수아레스, 호날두가 서고 중원에 아르투르, 벤탄쿠르, 라비오가 자리한다. 포백은 산드로, 보누치, 더 리흐트, 베예린, 골문은 슈체스니다.

역시 가장 눈에 띄는 건 최전방에 이름을 올린 수아레스다. 수아레스는 새롭게 부임한 로날드 쿠만 감독에게 전화로 팀을 떠나라는 통보를 받았다. 그는 바르셀로나와 계약해지를 논의하고 새로운 팀으로 갈 전망이다.

가장 유력한 팀은 유벤투스다. 현지 언론들은 유벤투스와 수아레스가 개인합의를 마쳤고, 이적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기존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은 유벤투스와 작별이 유력하다. 또 측면 수비에는 아스널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베예린이 포함됐다.

유벤투스는 지난 시즌 리그에서는 우승을 차지했지만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6강에서 탈락했다. 과연 유벤투스가 새 시즌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