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돔벨레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결국 탕귀 은돔벨레 처분을 결심했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2(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불과 1년 만에 5,400만 파운드(857억 원)로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한 탕귀 은돔벨레의 처분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은돔벨레는 많은 기대를 받으며 지난 여름 이적시장 토트넘에 합류했다. 하지만 잦은 부상, 무리뉴 감독과 불화설, 이적설까지 은돔벨레는 많은 이야기를 만들며 팀에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무리뉴 감독이 은돔벨레 처분을 결심했다. 그를 원하는 팀이 있다면 그를 보내려 한다. 무리뉴 감독은 은돔벨레가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하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고 더 중요한 건 그가 배우려는 의지가 있는지 의심하고 있다.

토트넘은 은돔벨레를 영입할 때 투자했던 5,400만 파운드(857억 원) 정도의 이적료를 지불할 구단이 나온다면 그를 처분할 생각이다. 최근까지 은돔벨레는 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으며 거취가 불안한 상황이었다.

한편, 은돔벨레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선수들과 함께 훈련을 하지 못하고 있다. 계속되는 은돔벨레의 실망스러운 모습에 토트넘도 결국 그와 작별을 결심하게 됐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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