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수원 게임노트] ‘소형준 9승+초반 타선 집중력’ kt, SK 꺾고 2연승

작성일: 2020.09.03 21:21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kt 소형준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kt가 SK의 추격을 따돌리고 4위권 추격에 나섰다.

kt는 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와 경기에 선발 소형준의 안정적인 투구와 1·2회에만 6점을 낸 타선의 집중력을 묶어 6-2로 이겼다. 2연승을 기록한 kt(51승43패1무)는 4위 두산 추격에 나섰다. 반면 SK(32승65패1무)는 다시 5연패에 빠졌다.

kt 선발 소형준은 5이닝 동안 6개의 안타와 4개의 볼넷을 허용하기는 했으나 병살타 2개를 잡아내는 등 위기관리능력을 선보인 끝에 2실점으로 버티고 시즌 9승째를 달성했다. 하준호 주권 이보근 전유수로 이어진 불펜도 SK의 추격을 잠재웠다. 타선에서는 유한준이 결승타 포함 2안타 2타점을 기록했고 황재균 로하스 박경수도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등 주축 타자들이 힘을 냈다.

반면 SK는 선발 리카르도 핀토가 초반 실점 여파를 이겨내지 못하고 5이닝 6실점에 그쳤다. 타선에서도 고종욱이 3안타, 최정이 2안타로 활약했을 뿐 나머지 선수들의 방망이가 살지 않았다.

SK가 1회 선취점을 냈다. 선두 최지훈의 볼넷과 도루로 1사 2루를 만든 SK는 최정이 좌전 적시타를 쳐 가볍게 1점을 뽑았다. 그러나 kt는 1회 반격에서 핀토를 사정없이 몰아붙이며 4점을 뽑고 전세를 뒤집었다.

선두 조용호의 볼넷, 황재균의 중전안타, 로하스의 우전안타로 무사 만루를 만든 kt는 1사 후 유한준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어 배정대 박경수의 연속 적시타가 터져 나오며 4-1로 앞서 나갔다. kt는 2회에도 심우준의 볼넷과 도루, 1사 후 나온 황재균 로하스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추가했다.

kt는 이후 추가점이 나오지 않았지만 SK도 몇 차례 기회가 무산되며 4점차가 유지됐다. kt는 끝까지 이 점수차를 유지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