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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아레스 영입 임박 유벤투스, 카바니도… '리즈가 째려보네'

작성일: 2020.09.05 19:1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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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루과이 국가대표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왼쪽)와 루이스 수아레스(오른쪽)가 클럽팀에서도 재회할까.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여름 이적 시장에 본격적으로 등장한 유벤투스가 루이스 수아레스(33, FC바르셀로나) 영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더불어 수아레스의 우루과이 A대표팀 동료인 에딘손 카바니(33)까지 호출한다는 계획이다.

이탈리아의 스포츠 매체 '스카이 이탈리아'는 4일(한국시간) '유벤투스가 카바니 영입을 위해 카바니 측과 접촉 중이다'라고 전했다.

카바니는 올여름을 끝으로 파리 생제르맹(PSG)와 결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이적이 대두했다가 사라졌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리즈 유나이티드(이상 잉글랜드), 인터 밀란, 유벤투스(이상 이탈리아), 벤피카(포르투갈), 바이에른 뮌헨(독일) 등이 영입을 원한다는 소식이 널리 퍼졌다.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라 이적료가 없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그러나 10만 유로(1억4천만 원)의 주급을 원하고 있어 영입이 쉽지는 않다. 벤피카는 고액의 주급에 관심을 접은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단을 정리하고 있는 유벤투스는 곤살로 이과인(33)을 정리하고 수아레스와 더불어 카바니 영입을 서두르고 있다.

다만, 카바니가 유벤투스와 우승 다툼이 가능한 나폴리에서 뛴 경험이 있어 의리를 앞세워 고사했다는 점이 고민거리다. 이 때문에 유벤투스는 카바니의 주변인을 통해 설득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카바니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는 것도 문제다.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리즈가 자금 지출에 여력이 있어 카바니에게 의사를 타진한 것으로 보인다. 카바니도 프리미어리그를 경험해보지 않아 관심이 있다고 한다.

유벤투스는 수아레스 영입이 확정되고 카바니와 인연을 맺지 못하게 되면 에딘 제코(34, AS로마)로 선회하는 플랜B도 세워 놓았다. 다만, 제코가 로마를 떠날 생각이 없어 이 역시 쉽지 않아 보인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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