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US오픈 실격패…"슬프고 공허하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조코비치는 7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US오픈 남자 단식 16강전에서 세계 27위 파블로 카레노 부스타(스페인)와 라켓을 맞댔다.
무난한 8강 진출이 예상됐다. 이전까지 카레노 부스타에게 3전 전승을 기록했기 때문.
출발부터 순조로웠다. 조코비치는 1세트 게임 스코어 5-4로 앞선 상황에서 카레노 부스타 서브 게임을 40-0으로 리드했다. 1세트 승리를 눈앞에 뒀다.
그러나 이후 5차례 연속 포인트를 내줬다. 순식간에 게임 스코어가 5-5 균형을 이뤘다. 이어진 자신의 서브 게임도 내줘 5-6으로 역전 당했다. 세트 포인트를 확보했다가 오히려 세트를 뺏길 위기에 놓였다.
이때 조코비치가 신경질적으로 베이스라인 뒤로 공을 쳐 보냈다. 이 공이 하필 선심 목을 맞췄다.
심판진은 경기를 중단했다. 이어 협의 끝에 조코비치 실격패를 선언했다.
조코비치는 경기 뒤 자신의 행동은 고의가 아니었고 선심에게도 사과 뜻을 밝혔다.
인스타그램에 “이 모든 상황이 슬프고 공허하다. 선심에게 미안하다. 진심으로 의도한 행동이 아니었다"면서 "그러나 명백히 잘못된 행동이다. 그녀(선심)뿐 아니라 대회 주최 측과 나를 지지해 준 팀, 가족, 팬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며 사과문을 올렸다.
조코비치는 이번 실격패로 연승 기록이 끊겼다. 올해 26전 전승을 포함해 29연승 행진이 멈췄다. 메이저 대회 통산 18번째 우승을 노렸지만 어이없는 탈락으로 불발됐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
초비상! “안세영 결승에서 이기려면 달라져야 한다”…최대 숙적 천위페이 진땀 역전승에 중국도 따끔한 지적
2026-08-19
-
"이 악물면 치아에 무리 많이 가요" 대한체육회, 국가대표들에게 올바른 치아 관리법 전문가 통해 전수
2026-08-19
-
교육박람회에서 대박 터진 체육공단의 '한국형 올림픽가치교육', 뜨거운 상담 열기
2026-08-19
-
하남시조정협회 로잉프로, 울산시장배서 금2·은4 획득
2026-08-19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