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기자, "토론토, 뉴욕주에서 가장 강한 팀이네!"
작성일: 2020.09.08 20:00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대역전승에 캐나다 스포츠기자가 '웃픈' 농담을 날렸다.
토론토는 8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버펄로 샬렌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서 2-6 열세를 뒤집고 12-7로 크게 이겼다.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 토론토(23승18패)는 지구 3위 양키스(21승20패)를 4연패에 빠트리며 추격을 따돌렸다.
토론토 선발 류현진은 5이닝 6피안타 5탈삼진 1볼넷 5실점으로 부진했으나 2-6으로 뒤져 있던 6회말 팀이 만루 찬스를 깨끗이 살리며 2010년 이후 무려 10년 만에 한 이닝 10득점에 성공했다. 토론토는 샬렌필드의 밤을 즐기며 지구 2위를 유지했다.
경기 후 '캐나디안 프레스'의 스포츠 에디터 마이크 코린 기자는 SNS에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올해 뉴욕주에서 가장 야구를 잘하는 팀"이라는 글을 올렸다. 토론토가 캐나다를 떠나 뉴욕에서 홈 경기를 치르고 있는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표현한 것.
메이저리그 구단 중 유일하게 미국 밖에 연고지를 둔 토론토 구단은 올 시즌을 앞두고 캐나다 연방정부로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캐나다 내에서 홈경기를 치를 수 없다는 통보를 받고 이곳저곳 대체지를 알아봤다. 볼티모어, 피츠버그 등에 '세입자'로 들어가는 것이 무산되면서 결국 구단 산하 트리플A 구장인 뉴욕주 버펄로에 자리잡았다.
현재 뉴욕주에 있는 또 다른 팀인 뉴욕 메츠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4위(18승22패)에 머무르고 있다. 올해 대체 홈구장을 쓰며 의도치 않게 '뉴요커'가 된 토론토의 순항에 캐나다 언론도 멀리서 박수를 보낸 셈이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
前 KIA 역수출 신화의 비결은 결혼? 아내가 점쟁이 수준, ‘다저스 부적’ FA 대박도 보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