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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15일 이후 복귀 예상" 美 매체

작성일: 2020.09.11 10:55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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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현.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김광현(3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복귀가 임박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은 11일(이하 한국시간)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에 따르면 좌완 김광현은 15일부터 밀워키 브루어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원정 시리즈를 치를 때 복귀한다'고 알렸다. 

세인트루이스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밀워키와 2차례 더블헤더 포함 5경기, 18일부터 21일까지는 피츠버그와 1차례 더블헤더 포함 5경기를 치른다. 22일부터 24일까지는 캔자스시티와 3경기가 잡혀 있다. 열흘 동안 13경기를 치르는 빡빡한 일정이다. 

매체는 '김광현은 11일에 포수를 앉혀두고 공을 던졌다. 주말 동안에는 불펜 투구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광현은 지난 6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5일 갑작스러운 복통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고, 신장 경색 진단을 받았다. 김광현은 혈액 희석제를 투여했는데, 상처가 나거나 타박상을 입었을 때 더 많은 피를 흘릴 수 있어 실트 감독과 존 모젤리악 세인트루이스 단장 모두 김광현의 복귀 시점을 잡는 데 고민이 깊었다. 실트 감독은 김광현이 지금은 몸 상태가 훨씬 좋아졌다고 밝혔다. 

김광현은 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5경기(선발 4경기)에 등판해 2승, 1세이브, 21⅔이닝, 평균자책점 0.83으로 맹활약했다. 선발로 나선 4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0.44를 기록하며 좌완 선발투수의 데뷔전부터 초반 4경기 평균자책점 역대 2위에 올랐다. 미국 언론은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지만, 부상으로 제동이 걸렸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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