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부] '개인 9호 끝내기 타' 정근우, 응답하라 '7월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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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한화 이글스 베테랑 타자 정근우(33)가 청주 구장에서 다시 한번 짜릿한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정근우는 7월 14일 청주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극적인 끝내기 안타를 터뜨려 팀의 4-3 승리를 이끌었다. 정근우의 끝내기 안타는 개인 9번째 기록이다. 또한, 약 11개월 만에 다시 청주구장에서 끝내기 안타를 날리며 좋은 기억을 되살렸다.
3-3으로 팽팽히 맞선 9회 말, 한화는 1사 후 이용규와 장운호의 연속 안타로 1사 1, 2루 찬스를 잡았다. 그리고 다음 타석에 들어선 정근우는 롯데 6번째 투수 이성민의 초구를 공략해 중견수 쪽 적시타를 날렸다. 정근우의 끝내기 안타로 이용규가 홈을 밟으면서 한화는 짜릿한 승리를 안았다. 정근우는 이날 3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정근우에게 청주 구장은 좋은 기억이 있다. 2014년 8월 6일 청주 삼성전에서 끝내기 홈런을 때리기도 했다. 2-2로 맞선 연장 11회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끝내기 2점 홈런을 때렸다. 한화 이적 후 처음 만들어 낸 끝내기 안타였다. 그리고 11개월 만에 다시 찾은 청주구장에서 끝내기 안타를 재현했다.
정근우는 올해 126경기에 출장해 타율 0.316(468타수 148안타) 12홈런 66타점을 기록하면서 한화를 강한 팀으로 바꾸는 데 앞장섰다.

[영상] 7월 14일 정근우 끝내기 안타 ⓒ SPOTV
[그래픽] 스포티비뉴스 디자이너 김종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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