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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포수 기대주 커크 콜업… 마무리 자일스 복귀

작성일: 2020.09.12 07:05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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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레한드로 커크. ⓒ토론토 블루제이스 SNS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포수 유망주 알레한드로 커크(21)를 콜업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토론토 담당기자 키건 매더슨은 12일(한국시간) "드디어 토론토가 커크를 메이저리그에 올렸다. 커크는 대니 잰슨에 이어 2번째 포수 임무를 맡을 예정이다. 지명타자로서 능력(타격)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6년 9월 토론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고 입단한 커크는 지난해 싱글A에서 310타수 90안타(7홈런) 44타점 41득점 39삼진 56볼넷 타율 0.290 OPS 0.868을 기록한 유망주다. 마이너리그 통산 60삼진 89볼넷에서 보이듯 선구안이 좋은 타자로 꼽힌다. 

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길 킴 토론토 육성총괄은 3월 커크에 대해 "바로 기용할 계획이 없는 자원"으로 분류하면서도 "공을 잘 볼 줄 알고 똑똑한 선수다. 우리가 가진 가장 좋은 공격 자원 중 하나다. 스트라이크존 안에 들어오는 공을 보는 안목이 좋고 빠른 타구 스피드를 가지고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커크는 키 183cm, 몸무게 120kg로 호리호리한 체격은 아니지만 기대 이상의 날렵한 몸놀림과 빠른 타구생산능력을 보여주며 토론토의 기대주로 자리잡았다. 잰슨과 함께 포수 로스터를 구성하며 팀 에이스 류현진과도 호흡을 맞출지 기대된다.

한편 토론토는 또 하나 희소식을 알렸다. 개막 2경기 등판 후 오른 팔뚝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마무리투수 켄 자일스(30)가 이날 복귀한 것. 자일스의 복귀로 토론토는 뒷문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자일스는 통산 355경기 14승18패 115세이브 47홀드 평균자책점 2.71을 기록한 마무리 투수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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