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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매체, "김광현 회복 순조, 15일 MIL전 등판 고려중"

작성일: 2020.09.12 08:04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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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투수 김광현.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부상자명단에 올랐던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좌완투수 김광현이 15일(한국시간) 복귀할 가능성이 있다.

김광현은 선발 등판 예정 하루 전날인 지난 5일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병원에 이송됐다. 김광현은 검사 결과 신장 경색 진단을 받고 혈액 희석제 투석 처치를 했다. 그는 이후 몸상태를 면밀히 판단하며 복귀 시점을 잡아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구단은 김광현의 선발 등판 시점을 15일 더블헤더 중 1경기로 잡고 있다. 위 홈페이지는 12일 "대니얼 폰세 데 레온이 15일 더블헤더 한 경기에 선발로 나선다. 다른 한 경기는 김광현의 등판을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김광현은 현재 순조로운 컨디션 회복 과정을 밟고 있다. 마이크 실트 감독은 최근 "김광현은 몸상태가 굉장히 좋아졌다"고 밝힌 바 있다. 김광현이 복귀할 경우 매일 같이 더블헤더를 치르고 있는 세인트루이스에는 든든한 '복귀병'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광현은 올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개막전 세이브 이후 선발로 전업했다. 총 5경기(선발 4경기) 2승무패 1세이브 21⅔이닝 평균자책점 0.83을 기록했다. "원래 선발 체질이었다"는 찬사를 받으며 이름을 알리고 있던 차에 찾아온 부상. 휴식을 취한 김광현이 얼마 남지 않은 시즌을 보람차게 보낼 수 있을까.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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