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신인?"…STL 김광현 투구 요약
작성일: 2020.09.15 09:07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김광현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파크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더블헤더 제1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승패 없이 물러났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종전 0.83에서 0.63까지 떨어졌고, 지난달 23일 신시내티 레즈전부터 4경기 연속 비자책점 행진을 이어 갔다. 투구 수는 87개였다.
세인트루이스는 구단 SNS에 "올해의 신인?"이라는 짧은 문구로 이날 김광현의 투구 내용을 요약했다. 김광현은 개인 한 경기 최다 이닝과 탈삼진 기록을 갈아치웠다.
김광현은 지난 5일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병원으로 이송돼 신장 경색 진단을 받고 6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부상 휴식기를 보내기 전까지 김광현은 5경기에서 2승, 21⅔이닝, 평균자책점 0.83을 기록하고 있었다. 마지막 등판은 지난 2일 신시내티전이었다.
13일 만에 마운드에 선 김광현은 좋은 출발을 보였다. 0-0으로 맞선 1회말 1사 후 옐리치에게 좌중간 2루타를 얻어맞았으나 다음 타자 라이언 브라운을 삼진, 제드 저코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흐름을 끊었다.
김광현은 3회말 2사까지 7타자 연속 범타 행진을 이어 가다 아비사일 가르시아에게 우중간 2루타를 허용했다. 다음 타자는 앞서 장타를 허용한 옐리치. 김광현은 볼카운트 2-0으로 몰린 가운데 직구 2개로 볼카운트 2-2까지 만들었고, 5구째 결정구로 슬라이더를 선택해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개인 한 경기 최다 탈삼진 기록을 세웠다. 김광현은 5회말 선두타자 오마르 나바에스를 3구 삼진으로 이날 5번째 탈삼진을 기록했다. 6회말에는 선두타자 옐리치에게 결정구 슬라이더를 던져 헛스윙 삼진을 잡았다. 7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김광현은 공 6개로 삼자범퇴를 기록하며 더블헤더 정규 이닝을 모두 책임졌다.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
‘폰세 상위 호환’ KBO 단체로 이불킥… 한국 구단 러브콜 뿌리치고, ‘대전 예수’를 울렸다
2026-08-20
-
前 KIA 역수출 신화의 비결은 결혼? 아내가 점쟁이 수준, ‘다저스 부적’ FA 대박도 보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