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 게임노트] '5회에 5점 폭발' NC, '정보근 블로킹 실패' 롯데 7-2 제압
작성일: 2020.09.20 16:54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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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NC 다이노스 이동욱 감독의 생각이 적중했다. 롯데 자이언츠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득점권 기회를 놓치지 않으며 승리했다.
NC는 20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 더블헤더 1차전에서 7-2로 이겼다. 득점권에서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5회에 5득점으로 승기를 잡았다. 전날 경기 1-5 패배를 설욕하면서, 시즌 109경기 64승 3무 42패를 기록했다.
NC가 선제 득점을 뽑았다. 3회초, 이명기가 희생번트로 1사 2·3루를 만들었다. 득점권에서 롯데 이승헌의 폭투 뒤에 정보근 블로킹 실패를 놓치지 않았다. 볼이 뒤로 빠지자 2루 주자 알테어와 3루 주자 권희동이 빠르게 홈으로 들어와 2-0 리드를 잡았다.
팽팽한 접전이 지나고, NC가 추가점에 성공했다. 5회초, 1사에서 권희동이 2루수 내야 안타로 출루했고, 2사에서 김성욱의 우전 안타로 1·2루가 됐다. 박민우가 우중간을 가르는 3루 적시타를 때리며 점수 차를 4-0으로 벌렸다.
NC 방망이는 멈추지 않았다. 강진성이 2사 1·3루에서 1타점을, 박석민이 중전 2루타로 남은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며 7-0을 만들었다.
롯데는 추격이 필요했다. 5회말에 대타 강태율의 볼넷, 안치홍의 중전 안타로 1사 1·2루를 만들었다. 정훈의 우전 안타까지 터지며 1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득점권에 있었지만, 타격의 힘이 떨어졌다. 손아섭이 삼진아웃, 전준우가 2루수 땅볼로 물러나면서 득점하지 못했다.
롯데가 7회말에 득점을 했다. 안치홍이 무사에서 2루타로 출루했다. 김재우는 땅볼을 쳤는데, NC 강진성이 투수 송구를 받는 과정에서 충돌했다. 볼이 빠지면서 안치홍이 3루를 거쳐 홈 플레이트를 밟아 1-7이 됐다.
롯데는 추가 득점이 필요했지만,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김재우가 솔로포를 터트렸지만 점수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더블헤더 1차전은 5회초 득점권에서 폭발한 NC가 가져가게 됐다.
이날 경기에서 NC 선발 마이크 라이트는 6이닝 동안 투구수 114개를 던졌고, 6안타 3볼넷 7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롯데 선발 이승헌은 4.2이닝 투구수 86개 6안타 2볼넷 5삼진 6실점(6자책)으로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왔다.
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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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성 기자 pd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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