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의 '권고사직'…외질 17경기째 결장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도전하거나 유럽 대항전을 노리는 대다수 팀은 체력 안배를 위해 컵 대회 초반엔 힘을 뺀다.
24일(한국시간) 레스터시티와 카라바오컵 3라운드에서 맞붙은 아스널도 그랬다.
피에르 오바메양, 알렉산드르 라카제트 등 주전 선수들이 빠지고 니콜라 페페, 조 윌록, 에디 은케티아 등 유망주나 비주전 선수들이 나섰다.
하지만 출전을 기대했던 메수스 외질의 이름은 없었다. 영국 이브닝스탠다드에 따르면 17경기 연속 결장이다. 게다가 교체로 뛸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 조차 없었다. 이번 시즌 아스널이 치른 공식전에선 모두 교체 멤버에서 빠졌다.
아스널로선 외질이 '계륵'이다. 외질의 주급은 팀 내에서 가장 많은 35만 파운드(약 5억5000만 원). 지난 시즌 도중 지휘봉을 잡은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리빌딩을 선언하면서 외질에게 전력 외 통보를 했다. 산술적으로 외질이 빠지면 주급 체계에서 두 세 명을 영입할 수 있는 여력이 생긴다.
그러나 외질은 다른 팀을 찾으라는 제안을 거절하고 아스널과 남은 계약 기간 1년을 채우겠다고 맞섰다.

이날 경기가 끝나고 기자회견에서 외질과 관계를 묻는 말이 나오자 아르테타 감독은 "더 좋은 컨디션 선수들을 뽑으려다 보니 그랬다"고 밝혔다.
"매주 우린 적절한 선수들을 선발하려고 노력한다"며 "리그 경기에 뛰지 않은 선수뿐만 아니라 오늘 뛰지 않은 선수들도 (결정하기) 어렵다. 우리 선수단은 26명에서 27명 정도 되는데 그들에게 모두 출전 시간을 줄 수 없다"고 했다.
이어 "팀은 계속 발전하고 있다"며 "경기마다 최고 선수들을 뽑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아스널은 레스터시티를 2-0으로 꺾고 카라바오컵 4라운드에 진출했다. 4라운드 상대 팀은 리버풀과 링컨시티 경기 승리 팀이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나는 그녀를 지금도 사랑하지만 이혼했다" 선수들 앞에서 이런 말을 하다니...과르디올라, 가르침 위해 '상처' 꺼냈었다
2026-08-19
-
[오피셜] '한국은 0명인데' 일본, 또 프리미어리거 배출! 10명 채웠다...애스턴 빌라, '日 대표 수문장' 스즈키 자이온 영입
2026-08-19
-
[오피셜] '한국이라도 와야 하나' 이렇게까지 망할 줄 몰랐다...한때 '프랑스 최고 재능' 포그바, AS모나코와 계약 해지
2026-08-19
-
'한국인 영입 실패' 맨유는 계속 지켜보는데…김민재는 꿈쩍도 안 한다, 독일 현지 재차 확인 "뮌헨 잔류 재확인"
2026-08-19
-
"내가 미치겠다, 역습 내주지 말라고" 욕설 섞인 고함에 1-3에서 4-3 됐다...아스날 출신 천재의 반전 매력, 팬들의 박수 갈채 쏟아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