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전의 AL’ 류현진의 PS 첫 판 상대, 아직도 모른다
작성일: 2020.09.27 13:50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토론토도 28일(한국시간) 최종전 결과에 따라 시드가 바뀔 수 있다. 토론토는 물론 다른 팀들의 시드도 변경 여지가 있어 류현진(33·토론토)의 포스트시즌 상대는 아직 미궁이다. 가상 상대로는 총 4개 팀의 가능성이 남아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올해 정규시즌을 60경기로 축소하는 대신, 포스트시즌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올해는 리그별로 지구 1·2위 팀, 총 6개 팀이 포스트시즌에 나간다. 그리고 3위 팀 중 승률이 좋은 2개 팀이 7·8번 시드를 받는다.
그런데 시드가 확정된 팀은 아메리칸리그 전체 1위를 확정지은 동부지구 1위 탬파베이, 그리고 서부지구 2위를 확정한 6번 시드 휴스턴뿐이다. 나머지는 최종전 결과에 따라 지금 위치가 달라질 수 있다. 현재 8번 시드인 토론토도 마찬가지다. 지금 순위라면 리그 1위인 탬파베이와 포스트시즌을 시작하지만, 그러지 않을 가능성이 살아있다.
7번 시드인 중부지구 3위 팀 클리블랜드를 뒤집을 방법은 없다. 그런데 토론토가 5번 시드로 점프할 가능성이 있다. 동부지구 2위인 뉴욕 양키스와 경기차가 1경기이기 때문이다. 만약 28일 토론토가 이기고, 반대로 양키스가 패한다면 동부지구 2위가 바뀐다. 양팀 맞대결 성적(5승5패)과 동일지구 내 성적(23승17패)이 같은데, 동일지구 내 최근 20경기 성적에서 토론토가 앞서기 때문이다.
5번 시드가 되면 4번 시드와 포스트시즌을 시작한다. 그런데 4번 시드도 아직 미궁이다. 현 시점 4번 시드는 중부지구 2위인 시카고 화이트삭스(35승24패)다. 그런데 화이트삭스도 중부지구 1위인 미네소타(2번 시드, 36승23패)와 1경기 차이다. 미네소타가 4번 시드로 내려올 수 있다. 더 복잡한 것은 화이트삭스가 2위를 지킨다는 보장도 없다는 점이다. 3위 클리블랜드(34승25패)와도 1경기다. 올해 클리블랜드는 화이트삭스에 상대 전적 우세다. 세 팀의 최종전 성적에 따라 4번 시드가 바뀔 수 있다.
즉, 토론토는 현 시점에서 탬파베이(8번 시드 유지시), 미네소타·화이트삭스·클리블랜드(5번 시드 확보시)와 맞붙을 가능성을 모두 가지고 있다. 류현진의 첫 판 상대도 아직은 모르는 셈이다. 좌완 선발 상대 성적을 보면 화이트삭스가 14승 무패로 리그 기록을 썼고, 미네소타는 9승7패, 클리블랜드는 8승5패, 그리고 탬파베이는 9승8패다. 탬파베이를 제외한 나머지 세 팀은 올해 류현진과 상대 전적이 없다.
일단 중요한 것은 토론토의 최종전 결과다. 토론토는 28일 볼티모어, 양키스는 마이애미와 최종전을 치른다. 토론토 경기와 관계없이 양키스가 승리한다면 토론토는 8번 시드가 확정돼 탬파베이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다.
최종전을 앞둔 지금 현 시점에서의 포스트시즌 대진은 다음과 같다. 탬파베이(1번) vs 토론토(8번), 화이트삭스(4번) vs 양키스(5번)가 한 바구니에 묶인다. 반대편 바구니에는 오클랜드(3번) vs 휴스턴(6번), 그리고 미네소타(2번) vs 클리블랜드(7번) 승자가 맞붙는다. 최종전 결과가 이 판도를 어떻게 바꿀지 흥미롭다.
스포티비뉴스=김태우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양키스에서 12승→올스타 선정됐던 좌완 드디어 돌아온다…필라델피아와 ML 계약 합의, 우승 청부사 되나
2026-08-20
-
한국 특급 유망주, “오타니처럼 완성되길 바랄 것”… 미국서도 인정, 마이너리그 판도 바꿀까
2026-08-20
-
마무리 부상 말소됐는데 "다행이다", "내년에 보자" 무슨 일?…ERA 11.85 다저스 디아즈의 굴욕
2026-08-20
-
'충격의 0.066' 이제는 너무 당연해진 김하성의 선발 제외…증명과 반등의 기회 조차 없다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한 달을 넘게 빠졌었는데 AL 4위라니…612홈런 전설 소환한 日 472억 거포, 美 중계진 '경악'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