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A-스토리]윤석영①'맨유 전설' 네빌에게 칭찬…맨시티 제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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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부산, 박대성 기자 이성필 기자] 2013년 1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도전한 수비수가 있었다. 2002 한일 월드컵부터 왼쪽 풀백 대들보였던 이영표(43)가 뛰었던 도시, 영국 런던으로 날아가 세계 무대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돌고 돌아 K리그에 돌아왔지만, 도전만으로 의미가 컸다.
윤석영(30)은 17세 이하(U-17)부터 청소년 대표팀에서 차근차근 성장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거쳐 2012년 런던 올림픽 동메달 주역이 됐다. '축구 종가' 런던에서 열린 올림픽 뒤 퀸즈 파크 레인저스(이하 QPR)에 입단해 유럽 무대를 경험했다.
한국 대표팀 왼쪽 측면 수비수로 계보를 잇겠다는 사명감과 부담감이 동시에 작용했다. 이영표의 은퇴 후 왼쪽 측면은 무주공산이었다. 누군가는 성장해줘야 한다는 기대가 컸고 윤석영이 그 주인공이었다. 유럽 무대에 도전한다는 소식에 더 큰 성장을 해주기를 기대했다.


윤석영은 유럽 무대를 원했지만, QPR은 생각해보지 않았다. 하지만 자유계약선수(FA) 대상이 아니라면, 이적은 구단간 합이 맞아야 한다. 많은 제안 중에서 전남 드래곤즈와 QPR 사이에 이해관계가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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