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게임노트] ‘소형준 11승+12득점 폭발’ kt-LG, 더블헤더 1승1패
작성일: 2020.10.03 19:55
김태우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kt는 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 더블헤더 2경기에서 선발 소형준의 호투와 4회 터진 유한준의 결정적인 투런포를 묶어 12-2로 크게 이겼다. 1경기를 내준 kt(70승52패1무)는 올 시즌 리그에서 세 번째로 70승 고지를 밟으며 2위 자리를 지켰다. 반면 4위 LG(67승55패3무)는 5위 두산과 경기차가 1경기로 좁혀졌다.
kt 선발 소형준은 6이닝 동안 90개의 공을 던지며 3피안타 1볼넷 5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11승째를 거뒀다. 소형준은 지난해 배제성(10승)과 올해 자신이 가지고 있던 kt 국내 선수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경신했다. 타선에서는 리드오프 배정대가 4안타 2타점으로 활로를 뚫었고, 유한준이 4회 투런포를 터뜨리는 등 3안타를 터뜨리며 타선을 밀었다. 로하스도 3안타를 추가했다. 황재균은 홈런 한 방으로 3타점을 기록했다.
반면 LG는 선발 김윤식이 5⅔이닝 6실점(5자책점)을 기록했고 타선도 kt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했다. 이형종이 2안타를 기록했으나 전체적으로 방망이에 힘이 없었다.
소형준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한 가운데 kt는 2회 무사 1,2루에서 박경수가 삼중살(KBO 통산 76번째)로 물러나며 먼저 달아날 기회를 놓쳤다. 3회에는 유한준의 좌전안타, 장성우의 볼넷, 강민국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3루에서 배정대가 중전 적시타를 쳐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나 황재균의 병살타가 나오며 더 도망가지 못했다.
승부처는 4회였다. kt는 로하스의 우전안타, 강백호의 볼넷, 문상철의 야수 선택으로 무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박경수가 병살타를 치며 1득점에 머무는 듯했으나 유한준이 좌월 2점 홈런(시즌 10호)을 날려 병살타의 아쉬움을 지웠다.
LG는 5회 선두 채은성의 좌전안타, 1사 후 양석환의 2루타로 1사 2,3루 기회를 잡았다. 여기서 대타 박용택의 2루 땅볼 때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더 추격하지는 못했다. 그러자 kt는 6회 1사 1루에서 조용호의 적시 2루타, 박경수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보탰고 7회에는 로하스의 적시타로 격차를 벌렸다.
LG는 8회 이형종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지만 kt는 8회 장성우 배정대의 적시타에 이어 황재균의 쐐기 3점 홈런으로 상대의 전의를 꺾었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김태우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우 기자 skullbo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
설마 부상 재발인가, 허슬 플레이→통증 호소→교체…SSG "김성욱 병원 검진 예정"
2026-08-19
-
또 야구계 별이 졌다…亞 최초 세계선수권 우승 이끈 어우홍 전 감독, 19일 별세
2026-08-19
-
문현빈 투지의 전력 질주하다 아시아게임 못갈 뻔… 하늘이 도왔다, 한화 가슴 쓸어내렸다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