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UFC 영상] '에드가 vs 멘데스' 승자만 얻는 복수 기회

작성일: 2015.12.11 06:00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페더급 하늘에 떠 있는 두 개의 태양 가운데 하나가 떨어질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그리고 그에 앞서 다음 대권에 도전할 선수를 가리는 경기가 펼쳐진다.

'TUF 22 피날레(The Ultimate Fighter 22 Finale)'가 1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폴리탄 첼시에서 열린다. 메인이벤트는 페더급 차기 대권 후보를 가리는 프랭키 에드가(34·미국)와 채드 멘데스(30·미국)의 대결이다.

하루 뒤인 13일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194'에서 '챔피언' 조제 알도(29·브라질)와 '잠정 챔피언' 코너 맥그리거(27·아일랜드)의 페더급 통합 타이틀매치가 열린다. 에드가, 멘데스 대결 승자는 챔피언이 된 선수와 다음 타이틀매치를 치를 가능성이 가장 크다.

에드가는 페더급 랭킹 2위, 멘데스는 3위다. 라이트급 챔피언이었던 에드가는 2012년 2월 'UFC 144'에서 벤 헨더슨(31·MMA LAB)에게 패하며 벨트를 뺏겼다. 이어 'UFC 150'에서 도전자로 챔피언 헨더슨과 재대결을 펼쳤으나 연패했다. 

이후 에드가는 페더급으로 체급을 내려 2013년 2월 'UFC 156'에서 페더급 챔피언 알도와 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0-3 판정패. 타이틀매치에서 3연패했다.

그러나 에드가는 좌절하지 않았다. 이후 4경기에서 찰스 올리베이라, BJ 펜, 컵 스완슨, 유라이야 페이버에게 모두 승리했다. 통산 전적은 18승 4패 1무.

그는 다시 왕좌에 오를 날을 꿈꾼다. 지난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알도가 통합 타이틀매치에서 이겨야 하지만, 맥그리거와 대결해야 한다 해도 문제없다. 에드가는 "맥그리거는 깊은 물에 들어가 보지 못했다"며 "싸우기 편한 상대들만 상대했다. 진짜 레슬러와 만날 시간"이라고 말한다. 

멘데스는 통산 전적이 17승 3패다. 3패는 모두 페더급 타이틀매치에서 기록한 것. 알도에게 두 번, 맥그리거에게 한 번 졌다.

첫 패배를 안긴 선수는 알도였다. 2012년 1월 'UFC 142'에서 1라운드 기습적인 니킥에 KO됐다. 두 번째 대결은 2년 9개월 뒤인 지난해 10월 UFC 179에서 펼쳐졌다. 향상된 타격 실력으로 알도와 난타전을 벌였으나 여기서도 판정패해 고배를 마셨다.

지난 7월 'UFC 189'에서는 맥그리거와 싸웠다. 알도가 경기 2주 전 늑골을 다쳐 긴급 대체 선수로 맥그리거와 만났다. 준비 기간이 충분하지 않았던 멘데스는 맥그리거의 타격에 2라운드 KO패했다.

번번이 벨트 앞에서 좌절한 멘데스는 또 다른 기회를 노린다. 상대 에드가와 달리 UFC 챔피언 벨트를 두른 경험이 없다. 멘데스는 삼세번을 넘어 네 번째 기회를 위해 12일 옥타곤에 오른다. 타이틀 도전권을 거머쥔다면, 알도 또는 맥그리거에게 설욕할 기회까지 얻게 된다.

TUF 22는 미국과 유럽의 라이트급 파이터들의 맞대결로 펼쳐졌다. 결승전에 오른 선수는 아르템 로보브(아일랜드)와 라이언 홀(미국)이다.

로보프는 맥그리거의 팀 동료로 11승 1무 10패 1무효의 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홀은 주짓수 검은 띠의 그래플러다. 8강전에서 자신에게 이긴 사울 로저스가 법적인 문제로 결승전에 나설 수 없어 대체됐다. 두 선수는 대회 코메인이벤트에서 우승을 놓고 싸운다.

'TUF 22 피날레'는 12일 오전 11시 50분 SPOTV2가 생중계한다.


[영상] TUF 22 피날레 예고 ⓒ 편집 스포티비뉴스 송경택

[사진] 조제 알도(왼쪽) - 채드 멘데스 ⓒ Gettyimages

[그래픽] 스포티비뉴스 디자이너 김종래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