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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삼자자 군단에서 케인과 만난 칼버트-르윈 "배울 것 많아요"

작성일: 2020.10.07 18:30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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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버트-르윈(사진 아래)이 바라보며 따라가고 싶은 우상인 해리 케인(사진 위)이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만났다.
▲ 칼버트-르윈(사진 아래)이 바라보며 따라가고 싶은 우상인 해리 케인(사진 위)이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만났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역대급 시즌 초반 골 행진을 벌이는 도미닉 칼버트-르윈(23, 에버턴)도 선배의 장점은 다 갖고 싶은 모양이다.

칼버트-르윈은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를 위해 잉글랜드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PL)에서 4경기 6골에 카라바오컵(리그컵)까지 포함하면 7경기 9골이다. 해트트릭을 두 번이나 해내며 절정의 골 감각을 보여주는 중이다.

리그 6골은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과 함께 득점 부문 공동 선두로 올라서게 했다. 지난 시즌 리그 36경기 13골이 최선이었던 칼버트-르윈에게는 환상적인 출발이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이 그냥 둘리 없을 터, 연령별 대표팀을 경험했던 칼버트-르윈은 처음으로 A대표팀의 부름을 받았다.

흥미로운 점은 A대표팀에 그가 우상으로 삼는 해리 케인(27, 토트넘 홋스퍼)이 있다. 케인은 올 시즌 리그 4경기 3골, 리그컵과 유로파리그까지 포함하면 8경기 8골이다. 경기당 1골은 기본적으로 넣는 셈이다.

케인의 결정력은 이미 기록으로 충분히 증명됐다.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마찬가지, 2020 유럽축구연맹(UEFA)선수권대회(유로 2020) 예선에서도 8경기 12골로 킬러 본능을 제대로 보이는 중이다.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칼버트-르윈이 케인과 같이 뛸 것을 상상하며 "케인은 경기에 많은 것을 갖고 있다. 나 역시 그에게서 배울 수 있는 것이 많다"라며 배움의 자세로 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그가 대표팀에 있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충분히 실력이 있고 골 능력도 보여주고 있다"라며 "새로 대표팀에 온 내 입장에서는 케인의 경기력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것으로도 좋은 일이다"라고 장점을 속속 뽑아 먹겠다는 마음을 전했다.

에버턴의 좋은 출발에 대해서는 "지난 시즌은 실망 그 자체였지만, 이번 시즌은 기대했던 그대로다"라며 흐름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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