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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7골 3도움! '월클' 손흥민, 역대급 시즌 시작됐다

작성일: 2020.10.07 20:00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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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벌써 73도움이다.

손흥민이 역대급 시즌을 출발했다.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인 에버턴전과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2차 예선 로코모티프 플로브티프전에서는 특별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사우샘프턴전에서 손흥민이 폭발했다.

손흥민은 한 경기에서 무려 4골을 퍼부으며 프리미어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리그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전체 대회를 봐도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 득점 경기였다. 끝이 아니었다. 유로파리그 3차 예선 슈켄디야전에서 12도움을 기록한 것이다.

이때까지 손흥민은 시즌 시작 후 모든 경기에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뛰었다. 그탓인지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는 무거운 모습을 보여줬고 결국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됐다.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이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고 한동안 뛸 수 없다고 밝히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불과 일주일 뒤 손흥민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에 깜짝 선발 출격했다. 모두가 예상하지 못한 출전이었다. 무리뉴 감독의 이 작전은 대성공이었다. 손흥민은 맨유전에서 2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시즌 시작 후 6경기에서 73도움으로 벌써 공격포인트를 10개나 쌓았다. 역대 최고의 출발이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1812도움을 기록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프로 데뷔 후 가장 날카로운 모습이었다.

지금의 흐름이 계속된다면 손흥민은 또 다시 자신의 최고의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현지에서도 손흥민의 절정의 모습을 주목하고 있다.

과거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다비드 지놀라는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손흥민 같은 선수가 팀에 있다면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손흥민은 엄청난 스피드와 기술을 갖고 있다. 4-5년 전과 비교하면 완전히 다른 선수다. 최근 가장 발전한 선수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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