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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전 연패 탈출' 이상민 감독 "외곽슛 봉쇄 좋았다"

작성일: 2015.12.10 21:45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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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잠실체, 홍지수 기자] 서울 삼성이 안양 KGC인삼공사전 부진에서 벗어났다. 이상민(43) 삼성 감독은 승리의 원동력으로 '외곽 공격' 봉쇄를 꼽았다.

삼성은 10일 잠실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프로농구 KGC인삼공사와 홈 경기에서 93-83으로 이겼다. 경기 후 이상민 감독은 "상대의 외곽 슛을 잘 막았다. 그리고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마무리를 잘한 것 같다"고 말했다. 경기 전 이 감독은 선수들에게 KGC인삼공사 선수들의 외곽 공격을 철저히 막으라는 지시를 했다.

이어 이 감독은 "장민국이 조커 임무를 잘했다. 그동안 KGC전에서 1쿼터에서 앞서다가 2, 3쿼터에서 무너져 뒤집히는 경우가 많았는데 오늘은 선수들의 슛이 잘 들어갔다"면서 "KGC전에서 아쉬운 순간들이 많았는데 4라운드 첫 경기인만큼 승리를 거두고 싶었고 나를 비롯해 선수들 역시 의지가 강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이 감독은 "KGC의 존 디펜스가 좋지만 잘 공략했다. 외곽 공격을 빡빡하게 막고 안을 내주는 것이 낫다고 생각했다. 속공을 몇 번 허용했지만, 상대의 외곽 슛을 철저하게 봉쇄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날 승리한 삼성은 KGC인삼공사전 5연패에서 벗어나며 15승 13패로 단독 5위가 됐다. 승리를 향한 선수들의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신경전이 벌어지는 등 분위기가 과열되기도 했다. 그 가운데 문태영이 24득점 7리바운드,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20득점 9리바운드, 김준일이 12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 서울 삼성 이상민 감독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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